[정치]◇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 내달 2일 공포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개정안에는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 필요 인력 13명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담음.국무회의 통과에 따라 내달 2일 공포·시행될 방침.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 행동에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행정 쿠데타'라며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항의. ◇ 尹 대통령, 한동훈에 “기업 위축 형벌 개선... 부정부패는 엄정 대응”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첫 업무보고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개선하라"고 지시.윤 대통령은 또 "부정부패와 서민 다중 피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검경간 효율적 협력 체계를 신속하게 완성하고 국세청·관세청·금감원·공정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업
[정치]◇ 한-인니 정상회담 28일 개최... KF-21 미납금 문제도 논의 예상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조코위 대통령의 1박 2일 방한 일정을 공개.조코위 대통령은 27일 서울에 도착해 28일 화성 현대차 기술 연구소를 방문, 다시 서울로 돌아와 현충탑에 헌화,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 예정.정부는 이 자리에서 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김 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인구의 41%, 아세안 GDP(국내총생산) 34%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이자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맹을 맺고 있다"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함께 참여하며 핵심 광물의 공급망 문제에서도 핵심 국가"라고 설명.그는 이어 "조코위 대통령 방한은 윤석열 정부의 대(對) 아세안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함. ◇ 여야 법사위 첫 전체회의서 기싸움... ”민주주의 정신 훼손 vs 검
[정치]◇ 여야 원 구성 합의... 국회 공백 53일 만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타결.최대 쟁점이었던 상임위원회 배분은 여당이 국회운영, 법제사법, 국방, 외교통일, 정보, 행정안전, 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갖기로.더불어민주당은 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막바지 여야 간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던 과방위와 행안위 분배는 국민의힘이 행정안전위원회를, 야당인 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를 먼저 1년씩 맡은 뒤 교대하는 방식. [경제]◇ 코스피, 다시 2400선 하회...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6%) 내린 2393.14에 거래를 종료.코스닥지수는 5.40포인트(0.68%) 내린 789.75에 장을 마침.원‧달러 환율은 5.30원 오른 1313.00원에 마감. [사회]◇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사 협상
[정치]◇ 尹 대통령, 27일 방한하는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한.윤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 ◇ 헌재, '선거 기간 집회‧모임 금지' 공직선거법 위헌 판결헌법재판소는 선거 기간 중 집회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이 집회의 자유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고 판단.헌재는 이번 결정에 대해 후보자에 대한 견해 표시가 국민주권 행사의 일환이자 민주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한 결정이라고 설명.헌재의 결정으로 오는 2024년에 치르는 22대 총선에서는 선거 기간 집회나 모임 등 정치권에 변화를 미칠 전망. [경제]◇ 尹 정부, 첫 세제개편안 발표... “13조 원 감세 예측”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 근로소득세 등을 전방위적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윤석열 정부 첫 세제개편안이 발표.법인세 최고세
[정치]◇ 민주, 尹 정권에 ‘레임덕’ 경고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선에서 윤 후보에게 투표한 국민 3분의 1이 지지를 철회했다. 국정 지지율이 정권 말기 레임덕 수준"이라고 말함.박 원내대표는 또 "(지지율이) 곧 30%도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온다"며 "민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함.특히, 이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최근 문제가 된 '지인 채용'과 장관 후보자들의 낙마, 검찰 출신의 요직 배치,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을 지적.각종 비리 의혹으로 정권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 ◇ 권성동, 대통령실 채용 발언 논란에 사과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소위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께 제대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며 사과.앞서 권 대행은 자신의 추천으로 채용된 우 모 씨에 대해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
[정치]◇ 국산 전투기 KF-21 첫 비행 성공...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가 19일 오후 3시40분께 첫 시험 비행에서 이륙에 성공.KF-21은 30~40분간 비행하면서 기본적인 기체 성능 등을 확인한 뒤 오후 4시13분께 안전 착륙한 것으로 전해짐.KF-21이 시험 비행에 성공해 한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로 기록.지금까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뿐. ◇ 여야, 원 구성 협상 이견 못 좁혀... 21일까지 마무리여야는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이어갔으나 핵심 쟁점인 행정안전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함.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는 데 뜻을 같이함. [경제]◇ 한국 찾은 옐런 美 재무 ”한미 협력
[정치]◇ 尹 대통령, 탈북어민 북송 수사 “법 따라”... ‘사적채용’ 대해선 답 안해윤석열 대통령은 '탈북어민 북송'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은(대통령으로서) 모든 국가의 사무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론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힘.한편,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될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이 무너졌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부실 인사 전반을 짚어볼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다른 말씀 또 없느냐"며 답을 하지 않음.◇ 박지현, 당 대표 후보 등록 반려... “당 규정에 따라 안돼”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불허 결정에도 8·28 전당대회 출마를 강행키로 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지만 반려.민주당 관계자는 서류를 들고 온 박 전 위원장에게 "규정에 따라 서류 접수 자체가 안 된다. 당직
[정치]◇ 권성동 “원 구성 협상 교착상태... 민주 소극적”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협상은 교착상태에 있고 민주당에서 소극적으로 나와서 오늘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함.원 구성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던 국회 사법개혁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전날 잠정 합의.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배분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원 구성 협상 일괄 타결이 지연. ◇ 박지현 출마 선언... “성범죄로 민주 몰락... 민주당 바꾸기 위해 출마”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박 전 위원장은 “썩은 곳은 도려내고 구멍난 곳은 메우겠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줄 아는 열린 정당, 민생을 잘 챙기고 위기를 해결할 유능한 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힘.그는 “민주당의 몰락은 성범죄 때문”이라며 “성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
[정치]◇ 이재명, 당대표 출마... "더 나은 삶이 정치의 역할"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이 고문은 "민생이 어려운 지경으로 바뀌어 국민의 고통이 큰데 정치가, 민주당이 국민의 더 나은 삶, 고통 없는 더 안전한 삶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그게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일 것"이라고 말함.또한 당내의 견해에 대해선 "원래 당이라는 곳에는 다양한 분들이 모이고, 다양성이 당의 본질"이라며 "의견의 다름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새로운 재원이 될 수 있다"고 대답.한편, 민주당은 17일부터 이틀간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8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할 방침. ◇ 與, 文 정권 정조준... “국정조사, 특검 등 대책 검토할 것”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야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림.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
[정치]◇ 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 진실 규명 예고대통령실은 '탈북어민 북송' 당시 사진들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힘.강인선 대변인은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이유"라며 이같이 말함.지난 2019년 11월 당시 문재인 정부는 북방한계선 넘나들다 우리 측에 나포된 북한어선 선원 2명을 조사한 뒤 북한으로 추방.북한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보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당시 정부의 판단. ◇ 국회 원구성 또 불발... “이견 좁히는 과정”여야 원내대표가 오늘(13일)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함.오는 17일 제헌절 이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가급적 이번주 내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은 재확인.여야 원내대표는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라
[정치]◇ 여야, 제헌절 이전 국회 원 구성 합의 공감대 이뤄여야가 오는 17일 제헌절 이전까지 국회 원 구성을 합의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논의가 답보상태에 있던 여러 이유가 있다. 원 구성 협상 이외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참여나 다른 여러 전제 조건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은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나 협의를 하고 상임위 배분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끼리 얘기해서 전체적으로 일괄타결하기로 했다"고 설명.다만, 법개혁특위나 법사위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이 여전해 여야가 제헌절 이전까지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 아베 분향소 찾은 尹 대통령 “한일 긴밀 협력 바란다”윤석열 대통령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故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유족과 일본 국민에게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작성.이어 "가장
[정치]◇ 尹 대통령,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 네 번째 '청문회 패싱'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민생과 경제를 위해 챙겨야 할 현안이 많기 때문에 더이상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새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고위 공직자는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래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이어 김 위원장이 네 번째. ◇ 與, '6개월 직무대행 체제'에 의견 모아국민의힘은 논의 끝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사고'로 해석하고 6개월 간 직무대행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모음.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당이 절치부심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 등 두 가지에 대해 의견이 모였다"며 이같이 밝힘.안철수 의원은 "엄격한 해석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런 엄격한 해석 하에서는 지금 '사고'로 보는 게
[정치]◇ 이준석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어... 징계처분 보류 시킬 것”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함.그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힘.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윤석열 대통령은 "저도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 ◇ 尹 대통령, ‘6촌 친인척 채용 논란’에 “선거 운동 함께한 동지”윤석열 대
[정치]◇ 대통령실 “前 국정원장 고발, 보도자료로 인지... 사실이면 중대 국가범죄”대통령실은 국가정보원이 전직 원장들을 고발한 데 대해 "입장이 따로 있지 않다. 저희도 국정원에서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고 내용을 인지했다"고 답변.이 관계자는 "공무원 피격을 두고 국가가 '자진 월북'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면, 그리고 북한 입장을 먼저 고려해 귀순 어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면 중대한 국가범죄란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앞서 국정원은 두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박지원·서훈 전 원장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함. ◇ 이준석 ‘운명의 날’... 오늘 저녁 징계심의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7시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이 대표는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윤리위에 출석.이 대표가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는다면 대표직을 수행하기 어렵
[정치]◇ 尹 대통령 “北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2025년까지 병사월급 200만 원”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우리 군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며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장 억제의 실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함.한편, 윤 대통령은 2025년까지 병사에게 월 200만원 지급을 추진하고, 단기복무 장교·부사관 지원율 제고 대책을 검토하는데 더해 군 보급품과 급식 등의 품질을 개선하도록 관심을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해. ◇ 당정 “8월 중 추석 민생 대책 마련할 것”국민의힘과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신속 집행하고 8월 중으로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정 협의회 관련 브리핑에서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 지원금 및 에너지 바우처,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
[정치]◇ 尹 대통령 부실인사 논란 일축... “前 정권 지명 장관 중 훌륭한 사람있냐”윤석열 대통령은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문.윤 대통령은 오늘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일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하게 자질에서는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 ◇ 대통령실 “대통령 직속 위원회 60~70% 줄이겠다”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힘.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당시 22개였다가 일자리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들어 없어지면서 현재 20개.대통령실 설명대로라면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6개가량 남는 셈.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에 대해 "기능 유사한 위원회는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
[정치]◇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표’... 여야 합의 선출원 구성 협상 난항에 따른 국회 공백 상태 35일 만에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이 선출.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김 의원은 2024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됨. ◇ 尹 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인선을 단행.박 부총리와 김 의장은 원 구성 협상 지연으로 인한 국회 공백 속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음.이로써 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두 번째.특히 박 부총리는 '음주운전, 연구 부정, 조교 갑질' 등의 논란과 관련해 해소되지 못한 상태로 청문회 패싱 임명이 이뤄져 야당의 반발이 예상됨. [경제]◇ 이른 폭염에 지난달 전력 수요 역대 동월 ‘최고’이른 더위에 지난달 전력 수요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지난 6월
[정치]◇ 尹 대통령 “나토 정상들 ‘북핵’ 강경 대응 필요하다는 입장 확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회의장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대단히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고 한반도의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들을 실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주로 등장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 문제였다"며 이같이 밝힘.그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됐던 어떤 군사적인 안보협력이 다시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함.한편,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과거사와 양국 미래 문제는 모두 한테이블에서 올려놓고 같이 풀어가야 한다"고 밝힘.또한 중국이 불만을 표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어느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고 답변. ◇ 하태경 “文 안보실, ‘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가능성으로 알리라 지침”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정치]◇ 與, ‘野 의장 단독선출’ 저지 총공세... 항의방문도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국회의장 선출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위법이라고 비판하며 조건 없이 원 구성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한 김진표 의원을 향해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면서, 김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항의 방문도 진행.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은 오는 7월 4일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할 것이며 그 전까지는 협상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입장. ◇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 사퇴 선언... 일각 ‘이준석 고립작전’ 관측 제기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성민 의원이 사퇴를 선언.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계로, 대선 이후 약 3개월여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가교' 구실을 한 것으로 알려짐.일각에선 박 의원의 비서실장직 사퇴를 두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측이 본격적인 '이준석 고립 작전'에 들
[정치]◇ 한미일 정상, 北 강경 대응 논의한다... "대북 경제 압박 논의 가능성"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해야 하고, 북한이 대화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한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계속된 위협에 논의의 초점이 모아질 것이라고 설명.그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북한이 조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경제적 압박 차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함. ◇ 박홍근 “‘의장 단독 선출’ 의견, 당내 압도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여당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시급한 민생현안 처리 등을 위해 국회의장만큼은 선출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이 압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