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GENESIS CERTIFIE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했다.현대차는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으로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제시했다.현대/제네시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화학은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대규모 배터리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조8000억원대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토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8조엔(약 72조원)을 투입해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연간 전기차 35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LG화학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만들어 공급하고 토요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기술에 주차제어 신기술과 핵심 기술을 더해 고성능 주차제어 분야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업계 평가다.현대모비스는 'MPS 1.OP' 기술의 핵심으로 영상기반의 센서 퓨전을 꼽았다.이는 초음파센서와 SVM(Surround View Monitor) 카메라를 융합해 얻은 정보로 차량의 위치를 측정하고 지도를 생산하는 첨단 기술이다. 지정 주차구역이나 개인 차고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2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모비스의 북미 스타트업 투자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진행했다.올해는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부상이란 뜻의 'Clean Mobility on the Rise'를 주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와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텔, AMD 등 반도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는 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으로 안전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엠브레인은 소형 이어셋 착용으로 운전자 뇌파를 분석해 피곤, 졸음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주는 시스템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엠브레인이 운전석 시야 주변의 LED, 전동 시트 등을 활용해 경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엠브레인은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도입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현대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13일 이 회사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1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현대차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11만1천원(호봉승급분 포함·4.8% 인상) 올리고 기술직을 추가로 신규 채용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사업 목표 달성 격려금 10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인상안을 두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측이 제시한 '기본급 인상·성과금 지급안'을 노측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거부했다.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은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섭이 길어질 경우 파업까지 검토할 수도 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9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성과금 3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선두업체에 등극했다.현대차는 5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현대차는 올 들어 7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3913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6.5%를 달성하고 전기차 시장 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차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우링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아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연 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 이미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대규모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연사로 나선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배터리시스템, PE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의 미래 핵심 기술이 오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공개된다. 4일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3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차 관련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미래 자동차 산업의 혁신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 등 DS(Device Solution) 부문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은 사물인
기아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진행한다.‘어쩌다 취준생 시즌 3’는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서 세번째로 열리는 기아의 취업 상담회로,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리며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기아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아의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쩌다 취준생’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어쩌다 취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3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4만7573대, 기아도 8.5% 늘어난 4만909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양사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9만6672대를 기록했다.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7월 월간 유럽시장 점유율은 9.5%로, 르노그룹을 0.1%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이 부문 3위에 올랐다.현대차와 기아가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한 것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제너럴모터스(GM) 인도법인이 운영하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한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야나주(州) 구루그람에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에서 GM 인도법인(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올해 안으로 인도정부의 승인 등 절차가 완료되면 현대차 인도법인이 탈레가온 공장 대지와 설비에 대한 권리를 완전히 취득하게 된다. 인수 금액은 상호 협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GM은 2017년 인도 내수 시장에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기아가 지난 2분기 국내외에서 8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기아는 2023년 2분기 ▲매출액 26조 2442억원(20.0%↑) ▲영업이익 3조 4030억원(52.3%↑) ▲경상이익 3조 6823억원(40.3%↑)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169억원(49.8%↑)을 기록했다. (IFRS 연결기준)이로써 기아는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49조9349억원, 영업이익 6조2780억원을 달성했다.기아는 이 기간 국내 15만 816대, 해외 65만 6956대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2분기 매출 15조6849억, 영업이익 663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액 15조6849억은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30조3519억원, 영업이익 1조819억원을 기록하게 됐다.현대모비스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의 기술직 신규 채용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며, 생산직에 여성이 채용된 것은 현대차 창사 후 처음이다.11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중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선정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했다.현대차 측은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금속노조는 이번에 선발된 200명중 6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전날 입장문에서 "이번 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모비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가 최근 영국 금융전문 조사기관 TXF(Trade Export Finance)로부터 아시아 지역 ‘올해의 딜’(Asia Deal of the Year for 2022)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TXF는 이번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가치를 크게 인정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 과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금융기관 5곳에서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1억불을 저금리로 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SK일렉링크가 전국 6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3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최근 청주휴게소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이사,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신정호 SK시그넷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환경부·한국환경공단·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0월 SK일렉링크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민간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기아가 가나에서 실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마치고 현지 정부에 자립 모델을 이양했다고 29일 밝혔다.‘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7월부터 5년간 가나 남부의 판테아크와 지역 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공공보건 환경 개선을 위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현대차·기아가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8월 현대차·기아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보스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다.보스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 시 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을 결정하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