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여당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김성원 국민의힘(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의원.김 의원은 지난 11일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하는 장면이 방송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참고로 김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연천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여기에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이 평소에도 장난기가 있다. 그리된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특히 주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큰 줄기를 봐달라"며 "여러분들 노는 데 가서 우리가 다 찍어보면, 여러분 뭐 나오는 거 없나. 큰 걸 봐달라. 작은 거 하나하나 갖고 큰 뜻을 좀 그거 하지 말고"라고도 말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다만 주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
[정치]◇ 대통령실 “사드, 협의대상 아냐... 이달 말 기지 정상화”대통령실은 성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힘.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사드는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주권 사항으로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답변.중국 정부가 지난 정부에서 한국이 사드 3불과 1한을 대외적으로 약속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박.한편, 사드 3불은 사드 추가 설치않고, 미국 미사일방어·한미일 군사동맹 불참을 의미하며 1한은 기존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을 뜻함. [경제]◇ 정부, 20대 추석성수품 가격 작년 수준으로 조정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배추·무·돼지고기·명태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를 위해 성수품 공급 규모를 평시 대비 1.4배로 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제공할 방침. [사회]◇ 한동훈, 시
[정치]◇ 尹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서는 11번째.앞서 윤 청장은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과 관련해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힘.전날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 대표는 대표직을 잃어. [경제]◇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세정 지원 실시국세청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을 실시할 예정.납부기한 연장 등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세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 금융위, 자차 보험
[정치]◇ 대통령실, 교육부 차관에 쪽지 전달... "학제개편 언급 말아달라"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대통령실 비서관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쥐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이에 대해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 하고 있다.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비서관이 배후에 있다"면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제를 채택하는 나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부정비리나 법에 어긋나는 것을 강요했다면 문제이지만, 현안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한 것이 뭐가 문제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한편, 장 차관은 "메모를 전달받았으나 이는 (권 비서관의) 의견일 뿐이고, 제가 판단해서 답변하는 것"이라고 답변. ◇ 與,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 추인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주호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추
[정치]◇ 尹 대통령 “국민 뜻 세심하게 살필 것... 인전쇄신은 ‘국민 관점’에서 보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업무에 공식 복귀한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힘.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진사퇴 이야기도 나오고, 여론조사 지지율은 하락세다. 인적쇄신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국정동력이라는 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고 답변.이에 따라 학제개편안 혼선으로 논란을 빚은 박 부총리 등 인전 쇄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교육부는 이날 정상 업무 중이라고 일축. ◇ 윤희근 청문회... 野 “경찰국 신설 위법” vs 與 “경찰대 개혁”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진행된 가운데 여야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를 놓고 정면 충돌.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이 조직 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돼 헌법과
[정치]◇ 대통령실, ‘20% 지지율’ 관련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함 채워갈 것”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힘.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함.한편,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 ◇ 與 상임전국위, ‘비상 상황’ 결론... 李, 해임 수순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5일 현재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또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직무정지를 당한 이준석 대표는 비대위가 구성되면 자동으로 당대표직에서 해임되는 수순.서병수 상임전국위의장은 '상임전국위의 유권해석이 이준석 대표의 복귀 불가라고 봐
[정치]◇ 펠로시 패싱 논란... 대통령실 “한미 간 조율된 상황”대통령실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 논란과 관련해 "미국 측이 영접을 사양해 우리 국회 의전팀이 공항 영접까진 하진 않는 것으로 양측간 양해와 조율이 된 상황으로 안다"고 설명.앞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대표단이 전날 밤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했으나, 현장에 국내 의전 인력이 없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전 홀대' 논란이 확산.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의 통화에 대해선 "윤 대통령 휴가 일정이 겹쳐 (대통령) 예방 일정을 잡기 어렵다고 미국 측에 사전에 설명했다. 펠로시 의장 측도 상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함.최 수석은 또 대면 면담이 불발된 것이 중국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문의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답변. ◇ 尹 대통령, 펠로시와 통화... “한미동맹 발전 성원 당부”윤석열 대통령은 펠로시 미국 하원
[정치]◇ 서병수 “비대위 출범 시 이준석 자동 해임”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 권한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한다"고 말함.이어 비대위 출범 이후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는 온전히 임기 2년을 보장받는다고 말함.이에 내년 1월 당대표로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던 이 대표가 반발.이 대표는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다”라며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지적.한편,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에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 논의를 위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를 각각 오는 5일과 9일 개최할 예정. [경제]◇ 7월 말 외환보유액 4386억 달러... 5개월 만에 증가세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 달러로 집계.이는 전월 말보다 3억3000만 달러 늘어난 수준으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셈.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
[정치]◇ 권성동 “비대위원장 인선, 의견 수렴 중”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이제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당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함.이어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힘.'추려진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엔 "추려지고 있다"고 답변. ◇ 민주당 “국민대, 김 여사 논문 ‘눈치보기’ 검증”더불어민주당은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눈치보기 부실 검증'이라고 비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대가 지나치게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 상식으로 볼 때 납득이 되지 않아 국민대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긴 어렵다"고 말함.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편에 대해 표절 등 의혹이 제기된 바 있음.이에 국민대는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림. [경제]◇ 유류세 탄력세율 50
[정치]◇ 尹 대통령, 서울에서 여름휴가...정국 구상윤석열 대통령이 여름 휴가 첫날인 1일 당초 계획한 휴양지 방문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에서 지내며 정국 구상에 들어감.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윤 대통령이 하락세인 국정수행 지지도, 여당 내홍 등을 고려해 국정운영 구상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제기.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러한 관측에 선을 그으며 “휴가가 끝나면 뭘 할 거다,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쇄신을 한다 이런 얘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얘기는 근거가 없는 것들”이라고 말함. ◇ 與, 의총서 ‘비대위 체제’ 결론... “당 비상상황”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현재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론.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당 대표 궐위가 아닌 '사고' 상태이고 최고위원들이 사퇴 의사를 계속 표명해 몇 분 남지 않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며 "비상 상황으로 봐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총의를 모았다"고 설명. ◇
[정치]◇ 배현진 국힘 최고위원 사퇴... 與 ‘혼돈’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배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여일이 되도록 저희(국민의힘)가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총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당내에서는 '권성동 직무대행 원톱 체제'로 집권여당을 이끌어나가기 버겁다는 지적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부 체제 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 [경제]◇ 내년 중위소득 5.47% 인상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올해보다 5.47% 인상한 162만289원으로 결정.이에 따라 내년에는 4인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62만289원 이하일 경우 생계급여를 받게 됨.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12개 부처 76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됨. ◇ 국회 민생특위, 유류세 탄력세율 ‘30%→50%’ 한시 확대 법안 의결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유류세 인하폭 추
[정치]◇ 김정은, ‘尹 정권’ 첫 직접 언급... “선제 타격시 전멸할 것”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선제 타격에 나설 경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할 것”이라고 위협.김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힘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욕과신에 빠져 광기를 부리며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 실행에 앞장서는 남조선 보수정권"이라고 말함.또한 "역대 그 어느 보수정권도 능가하는 극악무도한 동족대결 정책과 사대매국 행위에 매달려 조선반도(한반도)의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끌어가고 있다"고 비난.미국을 향해서도 대북 적대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어떠한 군사적 충돌에도 철저히 준비돼 있다고 말함.[경제]◇ 정부, 불법공매도 엄정 대응한다... 제도 개선도 실시정부가 불법 공매도 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중대 사건의 경우 엄정히 구형하고 범죄수익과 은닉 재산은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또한 공매도 투자자에 대한
[정치]◇ 권성동, '尹 문자 유출 파문'에 사과... 이준석 “양두구육”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간 문자 대화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그러면서도 "사적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내용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함.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말함.이는 겉과 속이 다를 때 쓰는 사자성어 '양두구육'을 언급한 것으로,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한편, 앞서 윤 대통령은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논란. [경제]◇ 한덕수 총리 “이재용‧신동빈 특별사면 건의하겠다”한덕수 국무총리
[정치]◇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 내달 2일 공포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개정안에는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 필요 인력 13명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담음.국무회의 통과에 따라 내달 2일 공포·시행될 방침.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 행동에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행정 쿠데타'라며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항의. ◇ 尹 대통령, 한동훈에 “기업 위축 형벌 개선... 부정부패는 엄정 대응”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첫 업무보고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개선하라"고 지시.윤 대통령은 또 "부정부패와 서민 다중 피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검경간 효율적 협력 체계를 신속하게 완성하고 국세청·관세청·금감원·공정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업
[정치]◇ 한-인니 정상회담 28일 개최... KF-21 미납금 문제도 논의 예상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조코위 대통령의 1박 2일 방한 일정을 공개.조코위 대통령은 27일 서울에 도착해 28일 화성 현대차 기술 연구소를 방문, 다시 서울로 돌아와 현충탑에 헌화,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 예정.정부는 이 자리에서 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김 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인구의 41%, 아세안 GDP(국내총생산) 34%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이자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맹을 맺고 있다"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함께 참여하며 핵심 광물의 공급망 문제에서도 핵심 국가"라고 설명.그는 이어 "조코위 대통령 방한은 윤석열 정부의 대(對) 아세안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함. ◇ 여야 법사위 첫 전체회의서 기싸움... ”민주주의 정신 훼손 vs 검
[정치]◇ 여야 원 구성 합의... 국회 공백 53일 만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타결.최대 쟁점이었던 상임위원회 배분은 여당이 국회운영, 법제사법, 국방, 외교통일, 정보, 행정안전, 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갖기로.더불어민주당은 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막바지 여야 간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던 과방위와 행안위 분배는 국민의힘이 행정안전위원회를, 야당인 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를 먼저 1년씩 맡은 뒤 교대하는 방식. [경제]◇ 코스피, 다시 2400선 하회...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6%) 내린 2393.14에 거래를 종료.코스닥지수는 5.40포인트(0.68%) 내린 789.75에 장을 마침.원‧달러 환율은 5.30원 오른 1313.00원에 마감. [사회]◇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사 협상
[정치]◇ 尹 대통령, 27일 방한하는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한.윤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 ◇ 헌재, '선거 기간 집회‧모임 금지' 공직선거법 위헌 판결헌법재판소는 선거 기간 중 집회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이 집회의 자유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고 판단.헌재는 이번 결정에 대해 후보자에 대한 견해 표시가 국민주권 행사의 일환이자 민주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한 결정이라고 설명.헌재의 결정으로 오는 2024년에 치르는 22대 총선에서는 선거 기간 집회나 모임 등 정치권에 변화를 미칠 전망. [경제]◇ 尹 정부, 첫 세제개편안 발표... “13조 원 감세 예측”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 근로소득세 등을 전방위적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윤석열 정부 첫 세제개편안이 발표.법인세 최고세
[정치]◇ 민주, 尹 정권에 ‘레임덕’ 경고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선에서 윤 후보에게 투표한 국민 3분의 1이 지지를 철회했다. 국정 지지율이 정권 말기 레임덕 수준"이라고 말함.박 원내대표는 또 "(지지율이) 곧 30%도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온다"며 "민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함.특히, 이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최근 문제가 된 '지인 채용'과 장관 후보자들의 낙마, 검찰 출신의 요직 배치,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등을 지적.각종 비리 의혹으로 정권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 ◇ 권성동, 대통령실 채용 발언 논란에 사과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소위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께 제대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며 사과.앞서 권 대행은 자신의 추천으로 채용된 우 모 씨에 대해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
[정치]◇ 국산 전투기 KF-21 첫 비행 성공...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가 19일 오후 3시40분께 첫 시험 비행에서 이륙에 성공.KF-21은 30~40분간 비행하면서 기본적인 기체 성능 등을 확인한 뒤 오후 4시13분께 안전 착륙한 것으로 전해짐.KF-21이 시험 비행에 성공해 한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로 기록.지금까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뿐. ◇ 여야, 원 구성 협상 이견 못 좁혀... 21일까지 마무리여야는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이어갔으나 핵심 쟁점인 행정안전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함.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는 데 뜻을 같이함. [경제]◇ 한국 찾은 옐런 美 재무 ”한미 협력
[정치]◇ 尹 대통령, 탈북어민 북송 수사 “법 따라”... ‘사적채용’ 대해선 답 안해윤석열 대통령은 '탈북어민 북송' 사건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은(대통령으로서) 모든 국가의 사무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론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힘.한편,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될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이 무너졌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부실 인사 전반을 짚어볼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다른 말씀 또 없느냐"며 답을 하지 않음.◇ 박지현, 당 대표 후보 등록 반려... “당 규정에 따라 안돼”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불허 결정에도 8·28 전당대회 출마를 강행키로 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지만 반려.민주당 관계자는 서류를 들고 온 박 전 위원장에게 "규정에 따라 서류 접수 자체가 안 된다. 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