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세월호?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요” 발언 논란..누리꾼 “치매 같다” [트루스토리] 김수정 기자 = 박근혜 세월호 발언은 단순한 ‘실수’로 보기엔 그야말로 참담했다. 박근혜 세월호 발언 뿐 아니라,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말은 그의 ‘진심’과 거리가 다소 멀어 보이는, 그러니까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발언처럼 느껴지고 있다는 게 국민의 공통된 생각이다.이 때문에 세월호 참사 시기조차 정확히 모르는 박 대통령의 발언은 솔직히 참담함 그 자체다. 그만큼 자신의 얼굴과 옷, 피부, 미용, 화장실, 가방, 주사, 실리프팅, 최순실, 문고리 3인방, 해외 순방 등을 제외한 모든 주변의 사안에는 관심조차 없다는 다소 비관적이고 극단적이고 주관적인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지난 2014년의 악몽은 ‘새로운 사회적 이슈’도 아니다. 잊어버리고 망각할 사안이 아니라는 뜻이다. 물론 우리의 인생이 ‘세월호에 올인해야 하느냐’는 일각의 지적과 그들의 행태를 나무랄 수는 없겠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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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2017.01.0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