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프로 골퍼 3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아웃백은 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bhc 본사에서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유서연2 프로, 손주희 프로, 박아름2 프로 등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웃백은 이번 골프단 창단을 통해 프로골프 유망주를 발굴, 한국 여자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향후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 입단한 유서연2 프로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참가하는 돌풍이 기대되는 선수다. 3년 연속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프로 전향 이후 2021 KLPGA 대회에서 점프투어 2회 우승과 드림투어 3위 입상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기대되는 신예 선수다. 손주희 프로는 주니어 선수 시절 5승 이상 거둔 슈퍼루키로 주목받은 선수로 올해 KL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국내 격투기 단체 더블지FC의 11번째 대회 더블지FC 11이 오는 30일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석현(팀 스턴건)과 김한슬(코리안좀비 MMA)의 통합 타이틀전을 메인으로 총 5개의 타이틀 전이 치러진다. 더블지FC는 엔젤스파이팅(AFC)과 대항전을 펼치고 있다. 통합 타이틀전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6월 홍준영의 승리로 첫 번째 통합 페더급 챔피언은 더블지FC의 손에 있다.더블지FC 대표로 나서는 김한슬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다. 그는 6연승을 달리며 차기 UFC리거로 주목받았지만, 십자인대 부상 후 복귀전에서 진태호에게 패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재도전한 타이틀 전에서 임용주를 꺾고 더블지FC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경기를 통해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AFC 대표로 출전하는 고석현은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다. 지난 10월 국내 웰터급 선수 중 가장 강한 레슬링을 자랑하는 정윤재마저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강철부대’ 김상욱이 엔젤스파이팅(AFC) 웰터급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김상욱은 지난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양 AFC 18' 6경기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안종기를 47초 만에 잠재웠다.김상욱은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UDT 대표로 참여해 이름을 알린 파이터다.‘포기하지 않는다’는 UDT 정신을 케이지에서도 보여주며 이송하-박충일을 차례로 쓰러뜨렸다. 이번 경기는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상욱의 일명 ‘실험대 매치’로 평가됐다.특히 기존 상대들보다 화력이 강한 ‘국가대표 레슬러’ 안종기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실험대에 오른 김상욱은 자세를 숙인 채 타이밍을 노렸다. 안종기의 태클이 들어오지 못하게 앞 손으로 신중히 거리를 쟀다. 이후 한차례의 라이트 펀치 페인트에 안면을 커버한 상대를 보고는 그대로 하이킥을 차 적중시켰다. 김상욱의 하이킥을 맞은 안종기는 고목나무 쓰러지듯 쓰러졌고,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권원일(26)이 지난 경기의 기세를 몰아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권원일은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 189번째 대회의 코-메인이벤트에서 전 밴텀급 챔피언 케빈 벨링온(34·필리핀)을 상대로 2라운드 52초 만에 화끈한 KO승을 거두었다.권원일의 강력한 리버샷을 맞은 벨링온은 복부를 잡고 쓰러진 뒤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권원일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강한 펀치력을 소유, ‘프리티 보이’로 불린다. 원 챔피언십에서 6승 모두를 KO로 이겼다. 권원일은 “벨링온을 이겼다. 이제 원 챔피언십 밴텀급에서 존 리네커(31·브라질) 다음가는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전을 통해) 종합격투기 차세대 아이콘임을 증명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리네커는 UFC 플라이급 챔피언에 도전한 바 있는 실력자다. 지난 5일 원 챔피언십 밴텀급 챔피언 비비아누 페르난디스(41·브라질)와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취소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이트클럽 초대 챔피언 설영호(27·이천MMA)가 우치하 송(24·팀 사내남)과의 대결을 확정지었다. 설영호는 22일 로드FC 공식 온라인 채널 킴앤정TV에 출연해 내년 1월 18일 열리는 ARC 007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고 발표했다.설영호는 “5번 참가자 우치하 송과 겨루게 됐다. 김대환MMA체육관에서 선수들과 몸을 섞고 있다. 자신감보다는 MMA가 어떤 건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며 “이번에도 본능적으로 싸울 거다. 끝까지 싸워 판정으로 이기려고 한다”고 말했다.설영호는 파이트클럽 1번 참가자로 주목받은 파이터다. 1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솔직함과 입담으로 스타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로드FC와 공개 계약을 맺었다. 상대 우치하 송 역시 파이트클럽에 5번 참가자로 참여했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닌자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캐릭터와 화끈한 파이터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아직 데뷔전을 치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가 유튜버 제이크 폴에게 실신패를 당했다. 제이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아멜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우들리와의 이벤트 매치 2차전에서 6라운드 2분 12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우들리는 제이크의 강력한 라이트 한 방에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이번 경기는 지난 8월 제이크에게 한차례 패배한 우들리의 리벤치 매치였다.우들리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당초 조건이었던 ‘I love Jake Paul’이라는 문신까지 감행하며 도전했지만, 판정까지 이어진 1차전보다 더 빠른 6라운드 KO패를 당해 망신살이 뻗치게 됐다. 우들리는 UFC 11대 웰터급 챔피언 출신이다. 총 4번의 방어전을 치렀고, 과거 김동현과도 맞붙어 이긴 경험이 있다. 반면 제이크폴은 복서 출신의 유튜버다. 최근 그의 형 로건 폴과 함께 벤 아스크렌, 메이웨더 등의 유명 격투가들과 복싱경기를 추진해 큰 화제다. 우들리와 제이크의 경기는 시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오는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개최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지구촌 최대의 동계스포츠 축제로 90여개국 5000여 명의 선수단이 7종목 15세부종목에 참가한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6일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윤 단장은 지난 2005년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된 이래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선수단 사기 진작,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의 제반 여건을 마련해 오고 있다.윤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미스터 트롯’ 이대원이 2년 만에 케이지에 복귀한다.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이하 AFC)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AFC18에서 '트롯 파이터' 이대원과 이석현이 격돌한다고 밝혔다.‘미스터 트롯’ 이대원은 AFC 연예인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스터 트롯을 시작으로 복면가왕, 사랑의콜센터 등에 출연해 ‘국민 댕댕이’라는 애칭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9년 리웨이동과의 1차 방어전 이후 2년 만에 케이지에 오르는 이대원에게 많은 격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를 1주일 가량 앞둔 이대원은 "너무 오랜만이라 낯설 줄 알았는데 훈련을 하면서 즐겁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나는 연예인이자 천상 파이터인 것 같다. 오랜만에 케이지에 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상대 이석현에 대해서는 "나랑 키는 비슷하지만 조금 더 힘이 있는 선수 같다. 그래도 내가 경험이나 뭐나 앞서기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스몰 이글’ 김상재가 MAX FC(이하 맥스FC) 밴텀급 챔피언 1차 방어에 성공했다.김상재는 지난 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종합체육관에서 열린 ‘MAX FC 22 in 사천’에서 황효식을 상대로 승리했다. 55전 48승의 전적을 보유한 김상재는 국내 입식 격투기의 최강자로 꼽힌다. 빠르고 날카로운 타격을 무기로 지난해 12월 맥스FC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 전 계체량에서 “임팩트 있는 경기를 펼쳐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전자 황효식은 김상재와 동갑내기 파이터이자, 33전을 치룬 베테랑이다. 맥스FC의 하부리그인 퍼스트리그부터 입지를 다지며 타이틀전까지 올라왔다.쉽지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황효식은 “김상재 선수는 내가 선수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유명했다”며 “김상재 선수의 경기를 보며 언젠가는 꼭 붙어보고 싶었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반드시 이겨 맥스FC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가 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에 이어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도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다.하지만 WTA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WTA가 중국 대회 개회 중단 카드를 꺼낸 것과 달리 ATP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다.이에 일각에서는 ATP가 이번 사태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ATP는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펑솨이 선수에 관한 우려가 스포츠 안팎으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안드레아 가우덴치 회장은 "펑솨이 선수에 대한 대응책이 지금까지 미흡했다"며 "펑솨이 선수와 WTA가 직접 소통해, 펑솨이 선수의 상황이 좀 더 명확하게 알려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스포츠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지금 국제 사회의 관심은 우리가 그런 영향을 만들어낼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회원들과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80·90년대 국내외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수홍, 김도유, 류명진, 김정형, 임대수, 남태령, 전임수, 왕춘 등 원로들과 2010년도에 데뷔한 현역 김수빈, 정하민이 한자리에 모였다.사단법인 대한프로레슬링협회 주관, 복지TV 주최 '한국 프로레슬링 원로회의 모임'이 지난 2일 경기도 안양에서 열렸다.한국 프로레슬링은 2개 분파로 나뉜다. 60년대 일본과 북미에서 활약한 '박치기왕' 김일과 국내에서 활동했던 '당수 귀신' 천규덕, '백드롭 명수' 장영철이 대표적인 1세대 프로레슬러다. 이후 70년대에는 김일, 장영철, 천규덕과 함께 '자이언트 코리안' 박송남, 'NWA 월드 라이트 헤비급 챔프' 김성호, '타이거 도구치' 김덕 등이 세계무대에서 활동했다.80년대에 들어서는 '슈퍼스트롱 머신' 역발산과 '거목' 김수홍, '김일의 후계자' 이왕표 등이 일본 무대서 두각을 보였다. 이들과 함께 활동했던 '중절모 신사' 김도유, '레슬링 마스터' 임대수 등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페이퍼뷰(이하 PPV) '서바이버 시리즈 2021'가 오는 21일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바클리스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한 서바이버 시리즈는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섬머슬램과 함께 WWE가 자랑하는 4대 PPV 중 하나다.이번 서바이버 시리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진다는 점과 올해 WWE의 마지막 PPV라는 점에서 전 세계 프로레슬링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서바이벌 시리즈의 특징은 각 브랜드의 선수가 팀을 이뤄 5:5 다자간 제거 방식의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01년 팀 WWF vs 팀 WCW& ECW의 경기와 2003년 WWE 팀 오스틴 vs 팀 비숍의 대결은 지금도 많은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명경기다. 이처럼 각 브랜드의 명예를 건 5:5 제거 매치는 서바이버 시리즈의 전통이자 챔피언십보다 더 주목받는 경기가 되곤 한다. 21일 열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강지원(26)이 주짓수 세계 최강자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친다. 격투계 떠오르는 샛별 강지원은 다음 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 챔피언십: 윈터 워리어스’에서 마르쿠스 부셰샤(31·브라질)와 헤비급 경기를 치른다.강지원은 데뷔 3년 차로,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다. 5번의 승리를 모두 1라운드 KO로 장식할 만큼 파워와 테크닉을 겸비한 신흥 강자다.특히 지난 3월 ’원 챔피언십: 피스츠 오브 퓨리 2‘에서 2010·2013 세계레슬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4·이란)를 1분53초만에 KO로 이겨 원 챔피언십 차기 헤비급 챔피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상대도 만만치 않다. 부셰사는 ADCC 서브미션 레슬링 월드챔피언십 +99㎏을 2차례, 국제 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 무제한급을 6차례 우승한 특급 그래플러다. 미국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훈련팀이자 경쟁 관계에 있는 ‘아메리칸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2021년 코리안 파이터 마지막 주자로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17-8, 팀매드)가 출격한다. 강경호는 오는 21일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브라질 출신 하니 야히아((27-10-1))와 밴텀급에서 맞붙는다.강경호는 UFC 입성 8년 차 베테랑이다. 6승2패의 옥타곤 전적을 쌓았고,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인 최다 연승 기록인 4연승에 도전한다. 출국 전 강경호는 “이번 경기는 여러 의미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정신무장이 돼 있다”며 “오랜 시간 UFC에서 싸우고 있다. 지금부터 한 경기 한 경기가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내 격투기 인생에서도 역사가 될 것으로 생각돼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닉네임에 걸맞은 뛰어난 외모는 물론 그라운드와 타격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상대 야히아 역시 브라질리안 주짓수 블랙벨트다. 총 21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보유 중이다. 치열한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아프리카TV와 로드FC의 합동대회인 로드FC ARC 006가 지난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됐다. 총 16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로드FC ARC 006에서는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정현(19, FREE)’과 격투기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고려인 ‘최 세르게이(32, 아산 킹덤MMA)’가 메인 이벤트로 화끈한 승부를 펼쳤다.이날 경기장에는 지난 7월 '로드몰 로드FC 058'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었던 황인수와 오일학이 자리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장타대회가 내달 6일 새만금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대회 주관사 ㈜자광은 내달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홍보관 인근에 마련된 길이 400m, 폭 120m 특설경기장에서 국내 아마추어 골퍼 남녀 32명이 출전하는 본선대회를 전주방송과 함께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본선 대회 참가를 위해 예선전은 9월 18일부터 5주간 전국 1130여 곳의 SG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진행돼 남자 4만333명, 여자 1만7678명 등 총 5만8011명이 참여했다.예선전 통과 1위 기록은 남자 377m, 여자 254m로 나타났으며, 본선에서는 실내스크린이 아닌 풍속의 영향을 받는 실외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만큼 비거리 결과가 주목된다.‘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샘보는 최근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장타대회에서 376m를 날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새만금 장타대회 본선은 남녀 참가자 각 16명이 제한 시간 3분 이내에 5번의 드라이버샷 결과에 따라 남녀 상위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재일동포 레슬러 제우스가 '오사카 프로레슬링' 사장에 취임했다. 제우스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소속 단체인 전일본 프로레슬링(이하 전일본) 퇴단해 오사카 프로레슬링 운영에 집중하겠다”며 "이미 전일본에 오사카 프로레슬링을 경영 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우스는 이어 "자비로 오사카 프로레슬링의 주식 100% 매입해 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오사카 프로레슬링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지방 밀착형 프로레슬링 단체다. 오사카 내 전용 경기장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했지만, 지난 2014년 경영난으로 소속 선수들과 계약 종료를 선언하고 최소한의 형태로 명맥을 이어왔다.제우스는 오사카 프로레슬링 출신의 레슬러다. 지난 2014년 오사카 프로레슬링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프리 신분이 된 후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진출했다. 지방 프로레슬링 단체 출신으로 전일본 챔피언에 오른 일명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다. 제우스는 ”전일본과 계약할 당시부터 아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대한민국킥복싱협회의 선수단이 지난 14일, ‘WAKO World Kickboxing Championship Italy 2021’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와코 월드 킥복싱 챔피언십은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예솔로에서 개최된다.와코킥복싱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130여 개국에서 선발된 대표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하는 킥복싱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특히 코로나 19사태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회에 국내 선수들의 참가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총 5명으로 꾸려진 이번 선수단에는 남성부 인천시 킥복싱협회의 문승국, 김우승, 구태원과 여성부 김민지(경상북도 킥복싱협회), 엄만용(강원도 킥복싱협회)이 선정됐다.김민지와 김우승, 구태원은 K-1 부문에 출전하며 문승국은 로우킥 분야에 출전한다. 엄만용은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매트 경기에 참가한다.대한민국킥복싱협회 임준수 이사는 “코로나 19사태로 약 2년 만에 세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엔젤스파이팅(이하 AFC)의 17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 AFC17이 15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AFC 연예인 챔피언 출신 이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삼보 챔피언’ 고석현이 엔젤스파이팅(이하 AFC) 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고석현은 15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된 AFC17에서 정윤재를 상대로 승리했다.AFC와 더블지FC의 대표로 나선 두 선수의 신경전은 대단했다. 경기전 계체량에 고석현은 “정윤재 선수를 일방적으로 이기겠다. 경기내내 나의 어항 속에 가둬주겠다”고 도발했고, 정윤재는 “내 어항이 더 크다”며 맞받아쳤다. 긴장감 속에 시작된 1라운드는 고석현의 어항이 더 컸다. 라운드 초반 과감한 펀치러쉬를 감행한 정윤재. 그러나 정윤재의 힘을 역이용한 고석현의 테이크 다운이 한차례 성공했다.이후 레슬링 싸움으로 서로를 탐색했지만, 고석현의 테이크 다운이 두 차례 더 성공하며 파운딩 연타로 이어졌다.2라운드는 더 적극적이었다. 라운드 시작과 함께 정윤재는 힘을 이용해 고석현을 케이지에서 몰아붙이며 압박했다. 그러나 라운드 중반 태클을 시도하는 정윤재의 안면에 고석현의 펀치가 적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