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지난 12일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서울시 기재일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및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를 통해 진행한 일곱번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1만 9000여명이 참여하며 9억 6000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전반적인 재무 및 비재무 정보에 관하여,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점차 상승하는 외부의 기대 수준에 부응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의 기술직 신규 채용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며, 생산직에 여성이 채용된 것은 현대차 창사 후 처음이다.11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중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선정해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했다.현대차 측은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금속노조는 이번에 선발된 200명중 6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전날 입장문에서 "이번 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모비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가 최근 영국 금융전문 조사기관 TXF(Trade Export Finance)로부터 아시아 지역 ‘올해의 딜’(Asia Deal of the Year for 2022)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TXF는 이번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가치를 크게 인정하고 원활한 자금 조달 과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금융기관 5곳에서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1억불을 저금리로 장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기아가 가나에서 실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마치고 현지 정부에 자립 모델을 이양했다고 29일 밝혔다.‘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7월부터 5년간 가나 남부의 판테아크와 지역 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공공보건 환경 개선을 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조원대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을 따내는데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현대건설이 아람코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업 규모는 50억달러(약 6조4000억원)로, 한국 기업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특히 현대건설의 이번 사업 수주로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최소 137억 달러 이상을 달성, 지난해수주 실적(120억 달러)을 넘어섰다.한편, 역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사 수주 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현대차가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한 후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증권업계는 현대차가 전기차 판매 목표를 올려 잡았을 뿐 아니라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11조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을 계획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다만, 중장기 목표가 나온 만큼 이제 현대차 주가는 단기 실적의 변동성보다 계획 달성 여부에 좌지우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종가 기준)은 2022년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시대에 대비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현대 상용 플릿 전동차 기술인증제(Hyundai Fleet Certification Program electified·HFCPe)’ 런칭을 통해 상용 전동차 정비 인력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HFCPe’는 현대차의 상용 전동차를 운용 중인 플릿사 대상 기술인증제로, 실제 현장 사례에 기반한 실습 교육 및 전동차 수리·진단 역량 확보를 통해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용 전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을 갖고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9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현대모비스가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모빌리티 기술로 미래를 열어갈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인 등 만 18세 이상 SW 인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달 7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학생부와 일반부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총 100명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하고 독립적인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 조직을 대규모 개편한다.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체제 전환 전환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중앙 집중 형태에서 독립적 조직들간의 연합체 방식(ATO·Allianced Tech Organization)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차량개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 확대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법인의 유보금을 적극 활용한다.현대차그룹은 경영실적 호조로 높은 수준의 잉여금을 보유한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 연도 대비 4.6배 늘렸다.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59억 달러(7조8000억 원)를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세부적으로 현대차가 해외법인으로부터 21억 달러(2조8100억 원)를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고 기아는 33억 달러(4조4300억 원), 모비스 2억 달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같은 기간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올해 지정한 82개 대기업 집단의 공시를 토대로 한 고용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1년 말 17만4952명에서 지난해 말 18만8891명으로 1만3939명 증가했다.이는 조사대상 기업 중 최대 기록이다.현대차그룹에 이어 삼성이 전년대비 7148명 증가한 27만4002명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고 SK가 7061명 늘어난 12만4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기아 EV9’을 앞세워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기아는 지난달 15일(월, 현지시간)부터 보름에 걸쳐 독일에서 개최한 ‘기아 브랜드 써밋(The Kia Brand Summit)’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럽향 EV9을 처음 공개하고 유럽 시장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대표하는 EV9의 유럽향 모델을 현지에서 최초 공개하는 한편,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행 정보를 전방 노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차세대 헤드램프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모비스의 '차세대 헤드램프'는 운전자와 보행자 야간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신기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HD 라이팅 시스템’은 주행정보를 글자나 도형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노면에 투영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는 전방에 ‘공사 중’임을 관련 기호로 알려주고, 보행자에게는 횡단보도 표시를 램프 빛을 통해 노면에 구현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주행정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대자동차그룹을 테슬라의 아성을 넘보는 기업으로 평가했다.중저가 브랜드로 알려졌던 한국의 자동차 기업이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이야기다.WSJ은 22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어떻게 이렇게 멋있어졌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에 대해 조명했다.먼저 WSJ가 주목한 것은 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아이오닉6다.아이오닉6는 지난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모델이다.WSJ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이 아동 심리 상담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제작된 엠브레인은 이달 중 아동보호기관에 전달돼 아이들 상담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뇌파를 활용한 운전자 부주의 모니터링 시스템인 엠브레인의 디자인과 착용감을 개선해 인천, 경기, 강원 등 전국 6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아동 상담시 엠브레인을 활용하면 뇌파를 통해 드러나는 아이들의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 상태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북미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3일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박람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차량은 180킬로와트(kW)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기아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의 사전계약을 3일 개시한다EV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로,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모델은 99.8G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이 적용됐다.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를 달성했다.고성능 트림인 GT-라인 기준 최고 출력은 283kW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기아가 지난 1분기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현대자동차와 함께 최고 수준의 분기 성적표를 받았다.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를 집중한 게 효자 역할을 했다.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만큼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고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26일 기아는 올 1분기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23조6907억원과 영업이익 2조87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