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영상 음악이 아름답게 균형을 이룬 영화!"[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사랑에 관한 가장 우아한 걸작 ‘45년 후’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기는 중이다. 예고편만 공개했을 뿐인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45년 후’는 로맨틱한 결혼 45주년 파티를 준비하던 '케이트'와 '제프' 부부에게 남편 첫사랑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편지가 배달되며 생기는 노부부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45년 동안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로 함께 해온 '케이트'와 '제프' 부부의 평온한 일상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제프'의 죽은 첫사랑의 소식이 담긴 편지가 도착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된다.그 후, 온종일 첫사랑 생각에 잠겨있는 남편을 보며 불안해하는 '케이트'와 오래전 이야기에 민감한 아내를 이해할 수 없는 '제프'의 모습들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여기에 '케이트'의 복잡한 심리를 대변하는 "당신에게 난 누구였나요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오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팀 캡틴’이 참석한 싱가폴 블루카펫과 ‘팀 아이언맨’이 참석한 베를린 레드카펫의 뜨거웠던 현장을 공개했다. 개봉 전부터 예매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지난 4월 21일 진행된 싱가폴 프리미어의 블루카펫과 베를린 프리미어의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했다.‘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 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싱가폴 프리미어는 ‘팀 캡틴’이 참석,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윈터 솔져’ 역의 세바스찬 스탠, ‘팔콘’ 역의 안소니 마키와 조 루소 감독이 ‘캡틴 아메리카’ 진영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카펫 위에 올랐다.이들은 셀카, 사인, 포옹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해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 영화 ‘나홀로 휴가’가 제 18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18th Udine Far East Film Festival) 경쟁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영화제 측은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나홀로 휴가’를 비롯한 경쟁 섹션 초청작들을 발표했다.1999년 출범한 이래 올해 제18회를 맞는 우디네 극동 영화제는 규모면에서나 인지도면에서 유럽 내에서 단연 최대로 손꼽히는 아시아 영화제. 프로그램 구성은 크게 경쟁, 비경쟁, 회고전 섹션으로 나뉘며 경쟁 섹션에는 약50여편의 아시아 영화들이 선정된다.초청작들은 우디네 영화제의 작품상 격인 관객상 3개 부문을 두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득표 순서대로 1등작은 Golden Mulberry, 2등작은 Silver Mulberry, 3등작은 Crystal Mulberry를 수상하게 되며 이 외에도 비평가상, 인터넷 투표상 등을 시상하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코미디 영화 ‘위대한 소원’이 안재홍이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만점 수트빨을 자랑하며 특별 고민상담을 진행하는 '뇌섹남 안재홍의 고민상담소'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 녀석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 ‘위대한 소원’이 안재홍의 깜짝 수트빨과 지적인 매력을 담아낸 특별 영상 ‘안재홍의 앙케이트 쇼’를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한 것.이번에 공개된 ‘안재홍의 앙케이트 쇼’ 영상에서는 ‘위대한 소원’에서 우정을 위해서라면 몽둥이도 두렵지 않은 매를 버는 금수저, ‘갑덕’ 역으로 분한 안재홍이 회색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영화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영화에서 공부는 전국 꼴등이지만 의리만큼은 전국 1등인 어설픈 상남자 ‘남준’(김동영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절친 ‘고환’(류덕환 분)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지 질문하자, 안재홍은 특유
나홍진 감독이 선택한 첫 여배우 ‘천우희’가 꺼낸 ‘곡성’의 이야기는?[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배우 천우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냈다.천우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오직 하나다. 연기에 외모가 가려진 몇 안되는 배우이기 때문. 자연스러운 연기와, 성형 없는 미모는 영화 써니에서 ‘인상적인 여고생’ 그러니까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줬던 그녀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의 천우희는 그래서 사건의 목격자 '무명' 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나홍진 감독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압도적이었고, 다른 배우 생각할 여지 없었다"나홍진 감독이 선택한 첫 여배우 천우희, 사건의 목격자 '무명'으로 새로운 도전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한 소녀가 상처를 치유하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커튼콜’ 공개[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올해 네 번째로 마련한 커튼콜은 전세계적으로 찬사와 호평을 받은 작품들을 상영관 스크린으로 다시 불러내는 섹션이다., , , , , ,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다.이번에 상영되는 8편의 영화 중 을 제외한 7작품이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다는 점이 특히 흥미를 끈다.올해 커튼콜 섹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매년 남성 감독들의 작품이 많이 보이던 것과 달리 올해는 8편 중 4편의 영화를 여성 감독이 만들었다는 점. 이는 전 세계 단편 영화 최전선에 나가있는 여성 감독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엄마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존재만 사라지면, 이전의 화목함과 평화가 다시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심형래 감독이 중국 화인글로벌영사그룹과 손잡고 세계 진출을 한다.심형래 감독은 18일 중국 베이징 화인글로벌영사그룹 본사에서 이신 회장를 만나 판타지 SF 영화 '디워2'(디워: 미스테리즈 오브 더 드래곤 이후 디워2)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화인글로벌영사그룹은 영화, 드라마의 제작및 마케팅을 책임지는 그룹으로 심형래 감독 작품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다.'디워2'는 1969년 냉전의 와중에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위해 전개되는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경쟁을 배경으로 동양과 서양의 용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화인글로벌영사그룹은 영화투자를 심감독은 영화제작을 책임지며 금액은 ‘디워2’제작을 포함해 5억위안(약 90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투자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수익금을 중국과 한국이 대등하게 나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이와 관련 심형래 감독과 화인글로벌영사그룹은 오는 19일 오후 1시 중국 베이징 탕라(Tangl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영화 의 박시후와 윤은혜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데이트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4월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 두 남녀 주인공 박시후, 윤은혜의 깨가 쏟아지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 단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박시후, 윤은혜의 모습. 사랑스러운 눈길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행복함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마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커플처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다.북경 지역의 대표 관광코스인 인력거에서 내리는 윤은혜의 손을 꼭 잡아주며 그녀가 지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박시후의훈훈한 모습은 팬들의 질투를 유발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한 쌍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해 보인다.이 둘은 영화 촬영현장에서도 꼭 붙어서 서로의 연기에 대한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아 스태프들의 부러운 눈길을 받기도 했다는 후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감성추적 스릴러 영화 가 4월 1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영화 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는 시대를 초월하는 감성을 지닌 곽재용 감독과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사랑하는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1983년과 2015년 서로 다른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하나의 미제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는 감성추적 스릴러라는 복합적이고 신선한 장르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영화는 두 남자가 우연한 사고로 30여년의 시간차를 두고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되며 이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가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이를 막기 위해
‘글로리데이’ 대한민국 대세남의 압도적 존재감, 류준열을 제대로 만난다[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환'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연기력을 증명해 내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이번엔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무 살 청춘의 모습으로 스크린을 찾아온다.'어남류',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류준열 is 뭔들' 등 수많은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스크린을 찾는다.영화 ‘글로리데이’에서 류준열이 맡은 역할은 어른으로서의 자유를 누리고 싶지만 잔소리 많고 간섭 심한 엄마 덕에 강재 재수생이 된 '지공'역. 부족함이 없이 자라 항상 자신감이 충만하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 메이커로 유쾌한 매력을 보여준다.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은 류준열에 대해 "깨방정을 떠는 장난끼 넘치는 모습부터 진지한 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고 밝혔을 정도로 류준열은 영화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21년 만에 스크린에서 디지털로 재개봉해 순항중인 의 각 나라별 이색적인 제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의 제목은 각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담아 새로운 제목으로 붙여지기도 하는데 이 영화는 각 나라별로 이색적인 제목이 많이 있다.일단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의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제목은 이다. 원작의 제목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구원'에서 오해를 살 수 있는 여배우 '리타 헤이워드'의 이름이 빠진 제목이다.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구원'보다 영화의 스토리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탈출'을 제목에 사용했다. 이로 인해 제목이 스포일러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하지만 프랑스에서 , 멕시코에서 , 핀란드에서 로 개봉되면서 '탈출'이란 단어가 사용됐다.그런가 하면 영화에 감성적 의미를 부여한 제목들도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의 ,
[전주 = 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전주프로젝트마켓의 대표 자음인 지읒(ㅈ), 피읖(ㅍ), 미음(ㅁ)을 상징기호로 사용해 ‘전주’의 지읒(ㅈ)을 형상화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와의 연계성을 강조했다.공식 포스터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리뉴얼된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estival Identity, F.I)에 따라 메인기호, 로고, 회차로 구성됐다.메인 컬러는 파란색, 서브 컬러는 초록색이다. 이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의 대표 컬러인 주황색과 다른 컬러를 사용하여 영화제와의 차별성을 취한 것이다.이와 동시에 영화제 공식 포스터의 서브 컬러인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함으로써, 전주프로젝트마켓이 영화제의 주요 행사임을 분명히 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전주프로젝트마켓은 5월 1일(일)부터 4일(수)까지 개최되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에 스포일러 경계령이 내려졌다. 영화가 보여줄 결말이 너무나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 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특히 잭 스나이더 감독이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의 프리퀄이라고 밝히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워너 브러더스 측에 따르면 의 내부 극비 시사회를 진행한 후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 경계령이 내려졌고 개봉 전까지 절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통보안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깜짝 놀랄 결말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공개된 영상에서 보여주었던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알려진 대로 벤 애플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8일(현지시각) 저녁 LA의 돌비씨어터에서 열렸다.이에 따라 올해의 수상자들은 누가 될 것인지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사울의 아들’이 압도적인 차이로 수상 후보로 예측되고 있어 결과가 궁금해지고 있다.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1 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리반인 '존더코만도'로 일하는 남자 '사울'이 수많은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하고 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사울의 아들’이 제88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가장 강력한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다.‘사울의 아들’은 신인감독의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제6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등 4관왕을 수상하고, 가디언,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등 언론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센세이션의 화제작.지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사울의 아들’은 아카데미 시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제16회 퀴어영화제가 국내외 장•단편 출품작 공모를 진행한다.한국 최대의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퀴어영화제는 오는 3월 11일까지 성소수자의 다양한 시선을 그려낸 다채로운 국내 및 해외 작품들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제16회 퀴어영화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작되어온 퀴어영화들을 조명하면서 우리 사회의 성소수자의 삶과 시선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의 가치를 담아보고자 'Back to the Queer'라는 슬로건을 선보인다.이에 이번 공모에서는 슬로건에 맞추어 출품작의 제작시기를 한정하지 않고 있어 많은 영화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제16회 퀴어영화제 출품작 공모의 결과 발표는 3월 16일에 개별연락을 통해 이뤄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에는 '퀴프초이스(KQFF Choice)' 후보 및 'KQFF 관객상' 후보에 자동 등록, 부상 수여, 해외 영화제 우선 추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퀴어영화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루어온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의 이지아를 비롯해 ‘남과 여’의 전도연, ‘널 기다리며’ 심은경 등 상반기 극장가는 여배우들의 귀환으로 뜨겁다.한동안 남자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가 극장가를 휩쓸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가운데, 올 상반기는 여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이지아의 본격 스크린 신고식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이 첫 주인공이다.이지아는 이 작품을 통해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최고의 브레인 신유화 중위 역할을 맡았다. 타고난 감각으로 치밀하게 현장을 분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신유화 중위는 이지아만의 섬세한 연기력과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박효주, 배성우 주연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이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2016년 충무로가 주목할만한 기대주들이 출연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바로 배우 이현욱, 류준열, 배유람이 그들. 독립영화, 연극무대부터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져온 이들은 ‘섬. 사라진 사람들’을 필두로 더 크게 뻗어 나갈 차세대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공정뉴스TV 이혜리 기자(박효주 분)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 역시 종적을 알 수 없이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사건 목격 스릴러'.영화 속에는 올해 2016년 충무로가 주목할 만한 젊은 배우들이 가득하다. 이를 눈여겨본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피력하며 이들을 응원하고 있는 것.배우 이현욱은 극 중 카메라 기자 석훈 역을 맡아, 선배 기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상식을 뛰어넘는 엉뚱한 행동과 거침없는 유머 감각의 마블 히어로 ‘데드풀’, 이 똘끼 충만 슈퍼히어로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 할리우드 특유의 신들린 듯한 액션을 박진감 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4DX가 주목 받고 있다. CGV는 '데드풀'을 오감체험특별관 4DX로 전격 개봉, 전국 전용 상영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4DX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왔던 만큼 '데드풀' 4DX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데드풀' 4DX의 가장 특징적인 면은 강렬한 영화 음악을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유의 강렬한 음악과 사운드가 4DX 기술진의 크리에이티브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영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은 국내에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는 네델란드 디제이 ‘정키 엑스엘(Junkie XL)’이 맡았다.그의 음악은 영화 초반
오달수, 새해에도 대박 기운 이어간다오달수, 대배우부터 국가대표2(가제)까지...천만 준비 완료[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말 그대로 ‘오달수’ 전성시대다. 오달수를 잡으면 무조건 흥행하는 것이다. 오죽 했으면 석민우 감독이 “오달수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영화”라고 ‘대배우’에 대해 평가를 내렸을까.병신년 원숭이띠 스타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오달수가 ‘대배우’를 시작으로 ‘국가대표2’(가제), ‘터널’ 등의 기대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먼저 박찬욱 사단 석민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영화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쫓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공감 코미디.‘대배우’에서 오달수는 20년째 대학로에서 배우생활을 하는 '성필' 역으로 분해 진한 페이소스가 담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명품배우 윤제문과 이경영이 가세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1991), (1996)을 만든 거장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이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는 임종을 앞둔 118세의 남자가 자신이 살아온 아홉 가지 인생을 들려주는 내용을 그린 인생과 선택에 대한 아름답고도 씁쓸한 드라마다.소재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니모’의 이야기는 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애 첫 선택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을 회상하면서 시작된다.이혼하는 부모님 중 누구와 살지를 결정해야만 하는 9살 소년 ‘니모’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세 명의 여인을 만나고 각기 다른 인생들을 살게 된다.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어린 소년은 한 번의 선택으로 인해 상반되는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고, 또 다시 여러 갈래로 나눠지는 삶에 부딪히며 사랑에 빠지거나 슬픔에 잠기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한다.이러한 ‘니모’의 이야기는 무심결에 했던 작은 선택들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