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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7일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보유 지분 매각 논란에 대해 “정수장학회를 보면서 아직도 유신의 잔재가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수장학회 지분을 팔아서 젊은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춰주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오늘은 10월 유신 40년 되는 날로, 10월 유신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회를 해산하고 영구집권체제를 갖추려고 했던 것이 핵심”이라며 “그 때부터 국회가 없어지고 장충체육관에서 대통령을 뽑는 원시적인 국가가 됐다”고 비판했다.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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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79)이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개시되기 하루 전인 15일 돌연 출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수사를 회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출국한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비등한 것.16일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0시를 넘어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 서류를 접수했는데 법무부 답변이 온 게 이상은씨가 이미 출국해서 (출국금지를) 할 수 없다고 왔다”며 “이상은씨가 어디로 출국했는지 법무부 공문에도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자동차부품업체 다스 측은 이날 이 회장의 출국에 대해 “신시장 개척 및 판매확대, 기술동향을 위한 사전방문 약속 이행차 중국에 출국한 것”이라며 “이 회장은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스 관계자는 “사전에 계획된 해외출장”이라며 “이 회장이 피의자가 아니므로 특검의 출국금지 대상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일축했다.한편 특검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김인종 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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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준 기자
2012.10.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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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민주통합당은 16일 부마항쟁 33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위해서는 불행했던 과거의 분명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통해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마항쟁은 유신체제 말기인 1979년 10월 부산ㆍ마산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졌던 박정희 군사정권에 저항했던 항쟁으로 33년이 지난 지금 현실은 장준하선생 타살사건 등 유신체제의 폭압적 독재와 저항의 많은 사건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진 대변인은 특히 “어제 15일 박근혜 후보가 ‘아직 정리 안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저와 새누리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그늘과 상처를 제가 풀겠다는 각오’”라고 밝힌 것과 관련, “그 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정수장학회의 문제는 유신체제에 있었던 불행한 과거의 대표적인 사건이므로 박근혜 후보는 현실을 직시하고 정수장학회의 모든 기득권을 국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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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은 16일 ‘노크 귀순’ 사태와 관련,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문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이 노크 귀순 사실을 사건 발생 직후에 알았다고 하는데 이번 문책 대상에서는 빠져있다”며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의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진 대변인은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에 대해 “이번 경비작전 실패와 보고체계의 붕괴에 대한 궁극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더구나 합참의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두 번씩이나 허위증언을 했다”고 비난했다.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방은 신뢰다. 국군통수권자와 경계하는 군인, 그것을 보고하는 사람은 하나가 돼야 한다”며 “그런데 그 연결이 거짓으로 구성돼 있다면 국민은 어떻게 정부를 믿을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유 대변인은 특히 “GOP 경계보강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보고도 묵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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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준 기자
2012.10.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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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6일 “재벌개혁을 시작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잘 살게, 그 가족들이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겨레신문사 주최 제3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해 “경제민주화 정책 7가지 중 가장 먼저 발표한 정책이 바로 재벌개혁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그러면서 기업에 대해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국제사회에서 요청하는 사회적 책임 기준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소비자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는 기업의 물건을 사는 캠페인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정부는 정부조달, 정부구매에서 사회책임 경영을 잘 이행하는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자”며 “이렇게 될 경우 우리는 기업에 책임을 요구하면서도 기업의 성장과 기회의 폭도 함께 넓혀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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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6일 부마 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부마항쟁은 어두운 시기에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불의에 맞서는 용기를 가르쳐 주었다”며 “그 뜻과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안 후보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의 이같은 말을 전했다.유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당한 평가작업이 이뤄져 민주주의 역사에 온전히 기록되기를 바란다”며 “그 희생에 대해 국민과 국가가 위로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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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최근 정수장학회의 보유 지분(30%) 매각 추진에 따른 MBC의 민영화 움직임과 관련, “MBC를 정치적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검토해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MBC를 민영화하려면) 정수장학회 외에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지분 매각,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국민적 합의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방문진은 현재 MBC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조 의원은 또 정수장학회가 MBC와 부산일보(100%) 등 보유 언론사 지분을 매각해 복지사업 등에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부산일보 지분은 법원에 의해 매각금지 가처분결정이 내려져 있어 원천적으로 매각이 불가능하고, MBC 지분의 경우도 지금부터 절차를 진행해도 내년 이후에나 매각이 가능하다”며 “ 선거 전에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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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통합진보당은 16일 오전 11시 국방부 앞에서 '노크 귀순 은폐 직무유기, 국군의 적 종북 운운 김관진 국방부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한국진보연대와 함께 진행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 송주석 자주평화통일위원장과 유선희 대변인이, 진보단체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권오현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의장, 윤한탁 민권연대 명예의장 등 10여명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국방부가 '노크 귀순' 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기본적인 국방업무를 태만하고 국군 본연의 직무마저 유기한 가운데, 지난 10일 '종북세력은 분명한 우리 국군의 적' 이라는 표준 교안을 전 군에 하달하여 신북풍 '종북' 정치공세의 대선 개입에 나선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할 계획이다.또한 국방부가 NLL 민간어선 경고사격, 합참의장 선제타격 발언, 미사일 사거리 증강, 엑스칼리버, 지뢰방호차량, 화학부대와 같은 각종 전시무력 증강에서 볼 수 있듯, 언제 무력충돌이 일어날지 모르는 전시상황을 조성하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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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지난 13일 한겨레신문은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 30%와 지분 100% 등 갖고 있는 언론사 주식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폭로했다.당시 기사에서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8일 문화방송의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이상욱 전략기획부장등을 만난 자리에서 언론사 주식에 대한 처분 및 활용 계획을 밝혔다”며 “이날 회동은 이 본부장 등이 최 이사장을 찾아 ‘정수장학회의 문화방송 주식 매각-발표방안’을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정수장학회가 가지고 있는 MBC의 지분 30%를 주식시장에 상장하면서 처분하는 방안과 함께, 부산일보를 부산지역 기업에 매각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특히 이들은 “(문화방송 지분을) 주식시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풀면,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보이는 장점이 있다”, “언론사 지분 처분과 그 매각 대금의 이자 수익화, 이를 통한 반값등록금 지원 사업 등의
정치일반
이승진 기자
2012.10.15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