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방미 연기, 그렇다면 우리의 대통령님은 이제라도 무엇을 해야 할까?[트루스토리] 조정현 기자 = 박근혜 방미 연기 소식과 함께 안타까운 뉴스가 함께 전해진다. 메르스 의사 소식이다. 그는 훌륭한 ‘의사’였지만 메르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메르스 의사는 서울 특정 지역, 혹은 특정 인물에 메르스를 전파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자신도 감염된지 몰랐으니 일부에서 확산된 ‘마녀사냥’이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하고 분통이 터졌을까.잘못은 정부가 저질렀지만, 자신의 눈에 보이는 사람은 (서울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밤에 긴급하게 브리핑에 나선) 박원순 시장이었으니, 순간 박 시장을 ‘타킷’으로 삼았을 것이다. 충분히 이해가 된다.그러나 이제 시간은 또 지났고, 그에 대한 진실공방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보인다. 중요한 것은 밤사이에 확진 13명이 늘고,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메르스 환자가 100명을 넘어서 108명을 기록하고 있다. 발생도 서울, 부산, 대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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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기자
2015.06.1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