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하응백 문화에디터 】낚시꾼이야 ‘열기’라고 하면 잘 알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열기는 생소한 생선이다. 열기는 볼락과의 생선. 우럭의 학명이 조피볼락, 열기의 학명이 불볼락, 볼락은 볼락이다. 서식하는 곳이나 생태나 생김새도 비슷하다. 우럭, 열기, 볼락은 사촌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맛은?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는 열기, 탕은 우럭, 구이는 볼락을 쳐준다. 열기는 서해 어청도 부근에서부터 아래로 홍도, 만재도, 흑산도, 가거도 등과 남해 전 지역, 동해는 포항 이남에 주로 서식한다. 보통 동해와 남해 연안의 열기는
레저일반
하응백 문화에디터
2024.01.08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