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19일…한국 가수 최초 칠레 산티아고 국립경기장 공연

▲ [사진=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남미에서 첫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3일 SM 측에 따르면 ‘SMTOWN LIVE’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에스엠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는 1월 18~19일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ESTADIO NACIONAL)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유리, 효연, 샤이니 키, 태민, f(x)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SM 측에 따르면 SMTOWN 콘서트가 남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공연이 열리는 산티아고의 국립경기장은 1962년 제 7회 칠레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역사적인 장소이며, 샤키라(Shakira), 유투(U2), 라디오헤드(Radiohead)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콘서트가 진행된 칠레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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