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2관왕에 오르며 K-pop역사에 새 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가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특히 톱 듀오·그룹 부분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주요 시상으로 머룬5, 이매진 드래건스, 패닉 앳 더 디스코, 댄&셰이 등 세계적인 팀들과의 경쟁을 뚫고 따낸 쾌거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수상 직후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면서 “이 모든 영광은 우리가 함께 나눈 사소한 것들이 있어 가능했다.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힘이 대단하다”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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