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세기의 커플’로 불리며 지난 2017년 결혼했던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1년 8개월만에 이혼 절차를 밝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지난 2016년 KBS 2TV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연인이 된 후 2017년 10월 결혼하며 숱한 화제를 만들었다.

그러나 결혼한지 2년도 안돼 파경에 이르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또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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