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의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 [사진=G마켓]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G마켓은 순직 소방관 가족과 동료의 심리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터치'는 G마켓의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로, 사회의 불안과 트라우마 등을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이 캠페인 페이지에서 펀딩 버튼을 누를 때마다 G마켓이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 쇼핑'을 통해 1클릭 당 100원씩 기금을 출연하는 방식이다.

목표 기금은 3000만원으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순직 소방관 가족과 동료를 위한 심리케어'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김주성 G마켓 마케팅팀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터치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G마켓은 터치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약 2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 기금을 마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 지원과 장애아동 가족, 교통사고 피해가족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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