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대통령' 김도형은 31승 6패의 MMA 전적을 가진 전직 격투가다.[사진=이무현 기자]
'주먹 대통령' 김도형은 31승 6패의 MMA 전적을 가진 전직 격투가다.[사진=이무현 기자]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링 위에서 상대를 압도하던 '위압감' 대신 링 아나운서로 또다른 카리스마를 뽐낸 ‘주먹 대통령’ 김도형.

김도형이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AFC 오피셜 짐에서 개최된 한 격투대회에서 링 아나운서로 변신, 세련된 진행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도형은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링에 올라 우렁찬 아나운싱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김도형은 MMA 전적 31승6패를 기록한 전직 격투가다. 과거 네오파이트에서 세 차례 챔피언을 지냈고, 국가 대항전인 K-1 히어로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링 아나운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도형에게 많은 격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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