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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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주말과 휴일엔 전국의 비 소식과 함께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늘부터 토요일인 내일(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가 내리겠다"면서 "일요일(17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일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 발표 일요일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보면 파주와 철원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서울 1도, 인천과 수원 2도, 춘천 0도, 대전 1도, 청주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4도, 울산 4도, 부산 5도 등으로 전국에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면역력 저하 등 각종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냉해 피해 등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때 이른 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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