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경쟁 심화 속 스트리트형, 테라스형 등 차별화 설계 도입한 상가 가치 높아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5만5555㎡…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구성

평택 마제스트 타워 조감도.
평택 마제스트 타워 조감도.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상가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스트리트 형태로 선보이거나 광장 도입, 테라스 등 개방감에 초점을 맞춘 특화 설계를 적용한 상업시설이 유동인구를 확보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로변에 점포,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이 이어지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탁트인 가시성과 함께 상가 내부로의 진입도 쉬워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장형이나 테라스형 설계 역시 개방감을 살려 집객력을 높이고, 문화·여가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은 건물 내외부에서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상가들은 고객들의 선호만큼이나 임차수요도 크다.

돋보이는 외관으로 이용객들에게 쉽게 각인되며,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유리하다.

특히 식당, 커피전문점 등 개방감과 쾌적성을 중시하는 업종의 임차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공실 염려를 덜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색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의 개방성은 이용객의 편안한 휴식과 보행객의 유입을 돕는 중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접근성이 낮고 폐쇄된 공간을 지양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특화설계를 갖춘 상가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경기 평택에서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성황리에 분양이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평택시 모곡동 44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지원시설은 송탄 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대로변 상가다.

지원시설은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한 스트리트형 구조의 상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행객들의 자연스러운 상가 유입을 돕고, 입주 근로자들은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누릴 전망이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통한 탄탄한 안정성이 주목된다. 입주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기반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객 및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가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활발한 365일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특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권은 더욱 활기를 띌 예정이다. 다양한 외식업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특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광고물 보완, 주변 경관 개선 등 상권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연계성이 우수하고 편리한 교통을 품고 있어 수도권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지하철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도 가깝다.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제역은 SRT에 이어 KTX(2024년 개통 예정),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으로,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 및 물류 이동도 수월하다.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소형 업무시설부터 제조 특화 사무실까지 다양한 분야들이 입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전층 5.4m 층고(B1F 제외)를 적용해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코니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사용 및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입주기업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층별 휴게실과 옥상정원을 마련했고, 전용 헬스장과 샤워실, 세미나룸 등 각종 건강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위한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최적의 작업 환경도 제공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진입할 수 있고,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해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하역도 가능하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분양 홈페이지에서 실제 홍보관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AR(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지와 상품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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