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 코스닥 150 현물 지수 추종·역방향 추종 ETN 각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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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지수 추종 ETN 4종 출시.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지수 추종 ETN 4종 출시. [사진=삼성증권]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삼성증권은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를 추종하는 ETN 4종을 신규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팔 수 있는 채권으로, 정방향 추종과 역방향 추종이 있는데 역방향인 인버스 상품의 경우 하락장에서 수익을 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신규 상장되는 ETN 4종은 각각 ▲대표지수를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삼성 코스피 200 ETN', '삼성 코스닥 150 ETN'과 ▲선물지수를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코스피 200 선물 ETN', '삼성 인버스 코스닥 150 선물 ETN'이다.

이번 신규 발행한 ETN 4종은 2031년 9월 11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 코스피 200 ETN', '삼성 코스닥 150 ETN'은 각각의 대표지수 현물을 추종하는데, ETN 보유 시 발생하는 제비용(또는 운용보수)이 0%로, 장기투자에도 부담이 없다.

각 ETN은 각각의 추종지수인 코스피 200 지수, 코스닥 150 지수를 추적오차 없이 그대로 추종할 전망이기 때문에 실제 지수에 투자하는 것과 가장 유사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 함께 상장되는 역방향 추종 ETN(삼성 인버스 코스피 200 선물 ETN, 삼성 인버스 코스닥 150 선물 ETN) 2종은 연간 제비용 0.5%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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