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여행업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되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침체돼 있던 여행업계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맞춤형 가이드 서비스가 가능한 여행 어플리케이션 `트레벗(’Travut)`이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앱 업데이트를 마쳤다.

14일 트레벗에 따르면 이번 앱 업데이트를 통해 여행자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가이드와 빠르게 연결되기 위해 해시태그 검색 기능과 요청사항 폼 기능을 추가했으며, 메시지 기능을 리뉴얼했다.

또 웰컴 프로모션, 위드 코로나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자와 가이드를 모집하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출시된 트레벗은 개인 맞춤형 투어서비스에 특화된 여행 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자체 여행 수요 조사로 독자적인 서비스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트레벗은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 리스트부터 여행 꿀팁까지 채팅으로 간편하게 현지 가이드(가이드용 앱 Travut For Vutlers)와 연결돼 여행 준비 단계 또는 여행 중 언제든지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채팅 서비스 △밤늦은 시간에 치킨 △여행 중 갑자기 비상약이 필요할 때 △여행 중 언제든 가까이에 있는 현지 가이드가 여행객에게 필요한 물품을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 △정형화된 투어 상품이 아니라 여행자 개개인의 일정과 니즈에 맞춘 나만의 현지 가이드를 만나 투어를 하는 프라이빗 버틀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트레벗은 현재 100명이 넘는 현지 가이드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바운드 자유여행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국에서의 론칭을 시작으로 2022년 미국에 진출할 예정이며,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여행 앱 트레벗은 모든 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한다.

여행자를 위한 트레벗(TRAVUT)과 가이드를 위한 버틀러(Travut For Vutlers)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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