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4일

14일 여경협 전국총회 축사에 참가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14일 여성경제인협회 전국총회에 참가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

◇ 김건희 '허위 경력' 논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수원여대 초빙교수 지원서 허위경력 부분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고 반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허위경력과 거짓 수상 경력' 보도에 대해 "결혼 전 일임을 감안해야 한다"며 논란 확산을 차단하려 해.
 
그는 "전과가 4개 있는 이재명 후보도 대선을 뛰고 있다"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 심상정 "이재명·윤석열 단일화하시라…노선 완벽 일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차이가 없어졌다며 “(두 후보) 노선이 완벽하게 일치했다. 두 분이 단일화하시는 것이 국민들 혼란을 줄이는 일”이라고 말해.

심 후보는 '전두환 경제 성과 인정'과 관련해 “대통령 후보들께서 권력을 찬탈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겨눈 학살자의 공과를 따진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어.

[경제]
◇ 올해 마지막 FOMC 앞둔 미 연준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 마지막 통화정책회의가 열릴 예정.

특히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속화와 금리인상 전망에 관심이 쏠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테이퍼링의 종료 시기를 내년 6월이 아닌 3월로 앞당길 것으로 예상.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주장했던 것에 대해 월가에서는 '사상 최악의 판단'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 천슬라 무너져...머스크, 테슬라 주식 15조원 어치 팔아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한 달 동안 15조 원어치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나.

로이터 통신은 이번 매도분까지 포함해 머스크가 한 달 동안 미국 증시에서 127억4000만 달러(15조867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다고 보도.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지분을 축소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11월 최고점 대비 21%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9705억 달러(1149조 원)로 내려앉았다고 보도.

[국제]

◇ 영국, 오미크론 첫 사망자 나와...중국은 오미크론 첫 확진자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 나왔고, 중국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

영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성인 추가접종 시한도 내년 1월 말에서 올해 말로 한 달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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