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진행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진행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정치]
◇ 윤석열 "박근혜에 대단히 미안…부인 선거운동 강요 생각 없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는 공직자로서 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 하더라도, 정치적·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갖고 있다"며 "지금은 우리 박 전 대통령의 조속한 건강 회복을 바랄 뿐"이라고 말해.

부인과 유세 등을 함께 할지에 대해선 "본인이 판단할 문제 아닌가"라며 "저도 강요하거나 권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

◇ 홍준표 "이준석 포용해야…핍박하면 대선 물 건너간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직접 나서서 갈등 관리를 하시기 바란다. 더 악화시키면 선거가 어려워진다"며 "이준석 당 대표가 못마땅하더라도 포용하라"고 적어.

홍 의원은 "이 대표를 핍박하면 대선은 물 건너간다"고 주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지난 26일 바라본 시내 아파트.[사진=연합뉴스]

[경제]
◇ 올해 아파트값 19년 만에 최대 상승…오산 49% 올라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9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경기 오산과 시흥, 인천 연수구가 1년간 50% 가까이 오르면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말 대비 20.18%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02년 22.78% 상승 이후 19년 만에 최대 상승률.

 

[사진=픽사베이]
지난 크리스마스시즌을 거치면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국제]
◇ '난리 난 유럽'…크리스마스시즌에 전 세계 확진자 봇물

코로나19의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타고 세계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해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어.

특히 유럽인들이 연중 최대 휴가철로 여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영향으로 27일(현지시간) 집계된 유럽 각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래 가장 많았다고.

덴마크는 사상 처음으로 신규확진자가 1만 명을 넘기고, 신규확진자 200명 넘은 적 없는 아이슬란드는 이날 672명을 기록.

영국은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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