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ESG 자문단 단체 회의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자문단 위원들이 K-water ESG 자문단 킥오프 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위원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여 K-water의 ESG 경영체계 및 실행 방향 등 ‘물 특화 ESG 경영’의 진일보를 위한 ESG 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자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30일 “물 특화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 3.0 단계(ESG 진정성이 확보된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K-water ESG 자문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K-water ESG 자문단’은 학계와 시민사회·환경단체 등 ESG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은 12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첫회의를 했다. 

자문단은 위원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여 K-water의 ESG 경영체계 및 실행 방향 등 ‘물 특화 ESG 경영’의 진일보를 위한 ESG 관련 주요 사항들에 대해 2년 동안 자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RE100참여 및 Net-Zero 정수장 달성 등 탄소중립 물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하여 ESG 경영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 지속이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은 기업 생존과도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공정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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