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4일
[정치]
◇ 尹 선대위 쇄신... "윤핵관 다 날려라" "이준석 사퇴하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사실상 해체 수준의 전면 개편에 돌입하면서 이준석 당대표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의 거취가 쇄신의 최대 변수로 떠올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를 슬림한 실무형 체제로 바꾼다는 구상인데, 윤 후보 측 인사들은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경제]
◇ 홍남기 "추경 필요성 종합 검토"...커지는 추경 압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앞으로 방역 진행 상황이나 소상공인 피해 상황, 추가 지원 필요성, 현 예산에서 동원할 수 있는 정도, 세수 등 재원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판단하고 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정치권의 추경 편성 요구에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혀 온 정부의 기존 입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발언.
지난해 1차 추경(지난해 3월25일 국회 통과·44일 소요)인 점을 염두에 두면 오는 3월9일 대통령 선거 전 추경 편성은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
◇ 인류사상 첫 총 3조 달러 달성한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올해 거래 첫날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3조 달러(3천580조5천억 원)를 돌파하며 새 이정표를 썼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
[사회]
◇ 오미크론 우려에...당국 "오미크론 대응 검사체계 변화 검토 중"
방역 당국이 4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검사체계 변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 대비 2~3배 정도 빠른 확산 속도로 알려진 만큼, 효과적 대응을 위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
◇ 자영업자들 '방역 수칙 강화' 반발 “반쪽짜리 손실보상”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방역패스 확대 등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반발해 오는 6일부터 심야 점등 시위를 예고.
자영업자비대위는 소상공인·소기업 55만명에 500만원을 선지급하는 손실보상을 두고도 “반쪽짜리 조치”라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