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4일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을 끝으로 이후 일정을 잠정 중단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을 끝으로 이후 일정을 잠정 중단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정치]
◇ 尹 선대위 쇄신... "윤핵관 다 날려라" "이준석 사퇴하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사실상 해체 수준의 전면 개편에 돌입하면서 이준석 당대표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의 거취가 쇄신의 최대 변수로 떠올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를 슬림한 실무형 체제로 바꾼다는 구상인데, 윤 후보 측 인사들은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경제]

◇ 홍남기 "추경 필요성 종합 검토"...커지는 추경 압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앞으로 방역 진행 상황이나 소상공인 피해 상황, 추가 지원 필요성, 현 예산에서 동원할 수 있는 정도, 세수 등 재원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판단하고 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정치권의 추경 편성 요구에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혀 온 정부의 기존 입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발언.

지난해 1차 추경(지난해 3월25일 국회 통과·44일 소요)인 점을 염두에 두면 오는 3월9일 대통령 선거 전 추경 편성은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76포인트(0.68%) 오른 36,585.06에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애플은 장중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찍은 것은 물론 시가총액 3조 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자료=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76포인트(0.68%) 오른 36,585.06에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애플은 장중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찍은 것은 물론 시가총액 3조 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자료=연합뉴스]

◇ 인류사상 첫 총 3조 달러 달성한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올해 거래 첫날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3조 달러(3천580조5천억 원)를 돌파하며 새 이정표를 썼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

[사회]
◇ 오미크론 우려에...당국 "오미크론 대응 검사체계 변화 검토 중"

방역 당국이 4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검사체계 변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 대비 2~3배 정도 빠른 확산 속도로 알려진 만큼, 효과적 대응을 위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

◇ 자영업자들 '방역 수칙 강화' 반발 “반쪽짜리 손실보상”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방역패스 확대 등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반발해 오는 6일부터 심야 점등 시위를 예고.

자영업자비대위는 소상공인·소기업 55만명에 500만원을 선지급하는 손실보상을 두고도 “반쪽짜리 조치”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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