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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1-24 09:36 (월)
코인 시장 보는 중국의 두 얼굴, 비트코인 때리고 NFT 키운다
코인 시장 보는 중국의 두 얼굴, 비트코인 때리고 NFT 키운다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2.01.1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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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과 거리두면 중국서 불법 아냐"
"중국, NFT 열풍서 뒤처지기 원치 않아"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을 뿌리 뽑을 정도의 초고강도 규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체불가능토큰(NFT)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채굴과 거래 등에 대해서는 규제의 칼을 사정없이 휘두르면서도 NFT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정부가 NFT 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SN-DDC(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분산형 디지털 인증서)로 불리는 인프라 시스템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운용, 개발한다.

향후 중국의 개인과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NFT를 발행·배포할 수 있다.

NFT 구매 등 서비스 이용에 중국 위안화만 허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통해 NFT를 사고팔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이번 인프라의 기술지원을 맡은 레드 데이트 테크놀로지의 이판 허 최고경영자(CEO)는 SCMP에 "NFT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중국에서 법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중국 IT대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이 자사의 플랫폼에서 NFT 대신 '디지털 수집품(digital collectibles)'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NFT는 가상자산과 달리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투기 자본으로 여겨지는 가상자산이 NFT로 흘러들어 가면서 중국 당국이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빅테크 기업들이 가상자산과 거리를 두는 방법으로 이름을 바꿔 부르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은 가상자산에 대한 단속 때문에 중국이 전 세계적인 NFT 열풍에서 뒤처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중국은 가상자산 규제 정책이 당국의 NFT 산업에 피해를 주기 전에 가상자산과 NFT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