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 보유 및 글로벌 아카데미 IPEA 국제플라즈마교육연합회 운영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뷰티전문기업 미가코리아(MICAH KOREA 대표 강난희)는 올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미가코리아는 지난 2008년 설립한 기업으로, 속눈썹 등 반영구화장재료 및 기타 피부미용기기 등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한다. 

특히 반영구 및 피부관리 전문가 육성을 위한 IPEA 국제플라즈마교육연합회도 함께 운영하며 기업의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가코리아는 지난해 11월 30일 캐나다 Natural Look社와 누메딕스프라임앰플, 펑키블랙속눈썹영양제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중국 청도에 해외지사를 설립한 미가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와 중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宝网), 위챗 서비스 웨이신(微信) 모멘트 등 현지의 대표적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또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터키, 몽골, 말레이시아, 호주 등 해외 각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난희 대표는 “한류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전반에 걸쳐 K-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뷰티의 영향력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해 세계 최대 뷰티마켓 중국의 첫 수출을 통해 미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외에도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통해 고객니즈에 맞는 최상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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