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강락 KR컨설팅 대표 】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우리는 새로운 결심과 다짐을 한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라는 단어가 익숙할만큼 뜻한 바를 제대로 지키지 못할때가 많다.

그렇다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매일매일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필자가 오래 전에 졸음운전으로 하마터면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이 때, 필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내가 이땅의 마지막 날을 알지 못하고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언뜻 들었다.

인간은 살면서 과거를 변경할 수 없고, 미래 또한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따라서 오늘과 현재와 지금은 우리가 처한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지금 하는 일과 태도와 방법이 현재의 모든 상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필자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 벤처기업 경영자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항상 '악천고투'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늘 걱정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자금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회사내 직원들과 동료들간의 갈등,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 문제, 협력업체와 거래 기업들간의 엇박자, 고객과 법규와의 충돌 등등 항상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사업을 중단하고자 폐업을 하고 싶어도 이마저도 쉽지않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비즈니스 현장은 항상 살아 움직이고 있고 경쟁에서 생존하여만 하는 상황속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물러서고, 좌절하고 멈추어 버리면 모든 것을 날리고 실패자라는 오명을 쓸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를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당장 어려움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애플사를 창업한 스티브 잡스는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망설이지 않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강하게 밀어 붙였기 때문에 모두들 현실 왜곡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할 정도였다.

사실 우리들 삶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가면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저절로 해결되는 결과가 과련 자신이 원하는 바람직한 결과인지는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면, 바로 즉시 이를 시정하기 위한 행동을 취해야만 한다.

한 벤처기업인이 다급한 상황속에서 필자를 찾아와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같이 당장 할 수 있는 실천 항목을 검토해봤다.

예상하기로는 미래가 매우 암담하였지만, 막상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보니 그동안 자신의 경영 판단에 따른 상식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그와 함께 당장 할 수 있는 대책들을 검토하고 실행을 하기로 했다.

'버티는 것이 최선인 것' 같은 시간이 지나가게 됐다. 드디어, 길이 열리고 위기를 극복하고 도리어 비약적인 성장을 하는 계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과거의 결과로 오늘이 존재한다면, 오늘의 결과로 내일이 존재한다. 과거는 변경이 불가능하지만, 오늘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무엇이든지 시도해 볼 수 있다.

생각만해도 가슴뛰게 만드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비젼이다. 오늘 바로 이 비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오늘 주어진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날이기를 응원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