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본 프로. [사진=코즈볼 제공]
최예본 프로. [사진=코즈볼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코즈볼 프로골프단 소속 최예본 프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투어 '롯데 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라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는 우승자 최혜진을 포함해 공동 8위까지 이름을 올린 11명의 선수가 톱10 진입을 이뤘다.

5일 코즈볼 프로골프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예본 프로는 지난해부터 정규 투어에 출전한 신인임에도 이낭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진행했다. KLPGA투어 첫날엔 1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 등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코즈볼 프로골프단(최예본, 정주리, 이세희 등)은 ‘KLPGA 2022시즌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구단 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협찬사 ‘코즈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사용자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뷰티 전문 회사다.

화장품을 볼(ball) 형태의 일회용 친환경 용기 담아 사용 기간 제품의 변질 혹은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제조 특허까지 획득한 업체로 올 하반기 ‘시투안 바이 코즈볼’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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