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10월 14일 매주 토요일 진행...40명 모집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한국경영인증원(KMR)과 서울시 노원구청 청년정책과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강화를 통한 관내 청년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을 위한 파이썬(Python)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 업종에 관계없이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직무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데이터 지식 기반으로 도시문제에 접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과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과 창직(job creation)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액티비스트 초급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

교육은 중계역 인근 한국성서대학교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수강생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신청시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을 무상 대여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초급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데이터 분석을 위한 Python 프로그램 △Python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조작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기법 등을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 중 미니 프로젝트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는 수강생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차후 진행되는 중·고급 과정의 우선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시행된다. 노원구 거주, 재직, 재학,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는 19세~39세 미만 청년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선발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영인증원 미래전략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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