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6년간 총 38명 장애 예술인 지원

효성화학이 장애예술창작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 분야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효성화학 제공=뉴스퀘스트]
효성화학이 장애예술창작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 분야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효성화학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효성화학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효성화학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상 분야는 학술, 미술, 무용, 문화예술후원 분야 등 11개다.

효성화학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애예술 지원 플랫폼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舊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지난 6년간 총 38명의 장애 예술인에게 재료비, 역량 강화 워크숍, 기획 전시회 등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는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을 신설해 유망한 장애예술인을 선발하고 창작장려금을 포상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평소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효성화학은 대학로 극단 연우무대 후원을 통해 한국 창작 연극/뮤지컬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단법인 아리인과 함께 뮤지컬을 통해 학교 폭력 방지, 생명 존중 등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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