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장안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정사언) 유아교육과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남부지역 대학‘동아리-어린이집 연계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기도 소재 지역사회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4차례 동아리 공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공연에는 이가을, 이나영, 신혜리, 이새롬, 장아름, 정혜원, 김세희, 최윤나, 김주경, 서찬미(유아교육과 2학년) 학생과 유아교육과 김수연 교수가 참석했다.

동아리 공연 활동 사진 [장안대학교 유아교육과 제공]
동아리 공연 활동 사진 [장안대학교 유아교육과 제공]

이번 공연은 장안대학교 유아교육과 2학년으로 구성된 ‘장안아리아’ 동아리 모임이 주축이 돼 ‘동그레(극놀이 동아리)’의 창작동극, ‘한우리(율동동아리)’의 율동 공연과 우쿨렐레 연주 등으로 구성,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창작극 ‘다 같이 놀면 더 재밌어’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인물로 선정해 유아들이 또래와의 놀이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갈등 상황을 유아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다루며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살피고 함께 상호작용해 나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유아교육과 김수연 교수는 “그동안 학생들이 예비유아교사로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실무능력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예비유아교사들의 현장경험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그레 동아리 회장 이나영 학생은 “준비한 공연을 영유아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소통할 수 있었기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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