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동안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교보증권은 창립 74주년을 기념하는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증권 제공=뉴스퀘스트]
교보증권은 창립 74주년을 기념하는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증권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이 창립 74주년을 기념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27일 교보증권은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1월 3주 동안 모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환경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지정 복지단체 니즈를 반영한 대면활동을 펼쳤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먼저 지난 9일부터 노을공원 밀원수를 심는 ‘꿀숲벌숲’ 활동을 시작으로 ▲샛강 생태공원 목책수리 ▲해피쿠킹 ▲나눔옷장 ▲헌혈 ▲따뜻한 밥상 활동을 전개했다.

지방에서도 권역별 점포를 중심으로 전주지역 ‘기쁨 누리의 집’ 환경미화를 시작으로 ‘안나의 집’ 무료급식, 적십자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 자연환경자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게 교보증권 측 설명이다.

홍성운 변화혁신지원부 차장은 “밀원수를 심고 생태공원을 정화하는 활동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내년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원 약 100명은 혈액 수급 불안정 해결에 동참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반찬, 간식 등을 담은 ‘따뜻한 밥상’ 활동을 통해 전국 282명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박봉권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 ‘드림업’(Dream 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록보육원·서울성모원 등 12곳 지정복지단체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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