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일동홀딩스, 2024년도 정기주총 개최
이사 선임의 건 등 주요 안건 전체 원안 통과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2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제공=뉴스퀘스트]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2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는 22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동제약 제8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사업 재정비 및 효율화 추진을 위해 경영 쇄신을 단행했으며, 그 결과 개별 실적 기준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외형은 물론이고, 수익성 증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 문화 조성과 더불어 조직 안정화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홀딩스의 제81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핵심 자회사인 일동제약의 실적이 회복세에 있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 또한 착실한 사업 수행과 함께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지주사로서 계열사들의 원활한 사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 마련, 기업 가치 증대를 통한 주주 이익 제고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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