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소풍’ 콘셉트로 가수 10CM, 스윗소로우, 소수빈 등 무대
노무, 세무, 법률, 배민 가게운영 등 1:1 장사 컨설팅 ‘배민 장사고민상담소’도 운영

[우아한형제들 제공=뉴스퀘스트]
[우아한형제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이지민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배민 음악회 대구 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민 음악회는 우아한형제들 측에서 사장님들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에서 세 차례 개최돼 총 1200여 명의 사장님들이 참석한 바 있다.

2024년 첫 공연은 대구에서 열렸다.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신청한 배민 사장님 중 추첨을 통해 업주와 동반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사장님의 봄바람을 함께 나누는 배민음악소풍’이라는 콘셉트로 가수 10CM, 스윗소로우, 소수빈 등이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 외에도 '사장님들이 직접 들려주는 장사 스토리'와 '배민 장사고민상담소'도 진행됐다.

'배민 장사고민상담소'는 사전 신청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노무, 세무, 법률 및 배민 가게 운영을 위한 1:1 컨설팅이 진행됐다.

배민 전문가 상담을 받은 구남균 사장님은 “평소 고민만 하던 내용을 전문가의 입을 통해 들으니, 확신이 생겼다”며 “가게로 돌아가 들은 내용을 실전에 적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성인, 구가림 사장님은 “보통 이런 공연은 수도권에서 하거나 주말에 하기 때문에 지방에서 장사하는 사장님들은 엄두도 내기 어려운데 지방 순회 방식의 운영방식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배민음악회가 사장님들에게 갖은 어려움을 극복할 힘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사장님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장님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배민음악회는 ‘계절의 낭만을 선물하는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봄, 여름, 가을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대전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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