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특화상품인 ‘새출발 희망농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민생금융지원 이자환급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주는 NH농협은행의 자율 프로그램 지원 방안이다.

대출 대상은 순수 농업인·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농업인이다. 농업인이 되려는 사람 또는 법인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저 금리는 2.95%(최대 6.65%),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2년, 판매 한도는 1조원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업 경영체 등 우수 농업인에게는 대출 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금동명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이자 경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농식품 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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