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제주로 떠나는 독일 맥주 축제 여행'…슈바인스학세 등 독일 정통 안주 선보여

[사진=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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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제주 최고층에서 독일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는기회가 만들어졌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5일 "오는 31일까지 리조트 38층에 위치해 있는 ‘포차’에서 독일의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가을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매년 평균 6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가을 시즌 독일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를 그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 감성과 더해진 이색 옥토버페스트를 재현할 예정"이라며 "파노라믹 뷰로 즐기는 도심과 바다, 활주로 등 제주 전경이 더해져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포차’ 옥토버페스트 안주 플래터는 프레첼, 카토펠푸퍼(독일식 감자전), 모둠 소시지(롤 소시지, 그릴드 소시지, 스모크 브랏으로 구성), 크리스피 삼겹살로 구성됐다.

4인 메뉴 주문 시, 맥주 소스가 곁들여진 슈바인스학세(독일식 족발)가 추가 제공되어 정통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모둠 콜드 컷(쿡살라미, 터키 햄, 모타델라, 본레스햄) 등 에피타이저(3종)와 슈바인학세 등 메인 요리(4종), 따뜻한 프레첼 푸딩과 흑맥주 아이스크림, 하트 진저브레드 디저트(2종) 메뉴도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의 정점인 맥주는 독일 국민 밀맥주로 유명한 파울라너 바이스비어를 비롯해, 청정 제주의 감귤향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위트 에일 등 생맥주 3종과 병맥주 4종을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포차’는 한국의 길거리 포장마차 컨셉으로,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가 되면 제주노을과 함께, 천장에 달린 알록달록한 등에 불을 밝혀 고즈넉한 감성을 더하며, 시간대별로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만의 색감과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제주 도심과 바다, 한라산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올스위트 컨셉의 1600개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제주 최대 규모의 야외 풀데크, 프리미엄 스파, 한국식 찜질방, 최근 골프 섹션까지 추가된 국내 첫 K패션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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