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송파구 송파캠프에서 (왼쪽부터) 강한승 쿠팡 대표, 서동민 쿠팡친구 근로자위원, HL 로저스 경영관리총괄 수석부사장은 쿠팡친구들에게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쿠팡]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쿠팡이 연말을 맞아 전국에서 활동하는 배송기사 '쿠팡친구'에게 보양식을 선물했다.

19일 쿠팡은 전국 70여개의 배송캠프에서 보양식 밀키트를 전하는 '2021 치얼업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얼업데이는 쿠팡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번에 세 번째로 열렸다.

강한승 쿠팡 대표와 이영주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서동민 쿠팡친구 근로자위원 등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 캠퍼스를 방문해 배송캠프로 복귀하는 쿠팡친구들에게 삼계탕 보양식 밀키트를 전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쿠팡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할 기회가 적었던 쿠팡친구들이 서로 얼굴을 보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매해 쿠팡친구들에게 배송 작업 중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핫팩과 기모바지, 방한모자 등 동계용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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