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2월 중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배달 음식 산업의 발달이 국민 식문화에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대한소비자협의회 주최, 한국소비자평가 주관으로 매년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위 업체를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지난 11~12월 중 전국을 250여 구역(시군구 등)으로 나눠 지역별로 포털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참고해 최근 리뷰 수를 바탕으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각 지역별 사전조사 결과 전국 업체 중 상위 평가를 받은 28.7%의 업체를 후보군으로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루어졌다.

각 후보는 해당 지역, 상세 부문으로 등록 후 소비자산업평가 일정에 따라 음식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의 맛 △위생 상태 △포장 품질 △가격의 적정성 △직원의 진철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위 업체를 선정 발표한다.

산업평가의 부문은 한식, 분식, 중식, 일식, 양식, 아시안, 카페/디저트 등의 대분류 부문을 전문화 상세화해 진행된다. 자세한 부문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푸드’는 국민 식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업체를 소개하는 것”이라며 “딜리버리푸드 산업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최대 규모 배달음식과 관련한 전문 발표를 소비자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