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폐암 신약 ‘포지오티닙’ 신속승인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힌 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한미약품 주가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3분기 실적에서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증권가 의견도 나쁘지 않은 반응이다.3일 한미약품(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1억원과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313억원을 기록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매출은 작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의약품박람회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60여 곳이 참석해 글로벌 고객사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1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2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2)에서 국내 업체를 포함한 세계 170국의 약 2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각 기업의 자사 제품 및 기술력 홍보, 사업 협력 등을 모색한다.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CPHI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CRO(임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위반한 제약회사에 대해 행정조치를 가했다.1일 식품의약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 등 3개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제제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착수했다고 밝혔다.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으로는 제테마 제테마더톡신주100IU(수출용), 한국비엠아이 하이톡스주100단위(수출용),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수출용)가 적발됐다.국가출하승인이란 생물학적 제제의 안전성과 유효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대웅제약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7% 상승한 약 3015억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초로 분기 매출이 3000억 원을 넘었다.먼저 전문의약품 부문(ETC)은 전년 동기(1967억 원) 대비 6.5% 증가한 209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은 지난 7월 출시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젯, 리토바젯, 항궤양제 액시드 등 수익성이 높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가 보유한 각종 치료제의 국내 권리를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제약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보령(구 보령제약·대표 김정균)은 미국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회장 데이브 A. 릭스)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Pemetrexed)와 관련한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보령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릴리로부터 알림타에 대한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인수하게 된다.알림타는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국내 권리를 인수한 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명을 넘었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집에서 개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광동제약이 프리미엄 반려견영양제를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나가고 있다.22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프리미엄 반려견영양제 ‘견옥고’의 제형을 다양화하고 기능성을 추가한 신제품 ‘견옥고 본(本) 트릿형’과 ‘견옥고 안(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견옥고 본(本) 트릿형’(양갱 형태)은 ‘액상고형 스틱포’(츄르형)로 출시된 기존 제품에 추가된 라인업이다.견옥고 제품의 주성분인 전통원료(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와 더불어 히알루론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함유됐다.또 ‘견옥고 안(安)’은 ‘반려견의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는 제품 콘셉트로 4가지 전통원료와 함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생유산균 19종과 프락토올리고당을 배합했다는 게 광동제약 측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유한양행과 프로젠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결정했다.블로버스터 신약은 연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약품으로 개발 제약사의 연구 역량과 개발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기준 중 하나로 볼 수 있다.16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프로젠(대표 김종균)과 최근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양사는 앞으로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추진 △초기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상용화 협력 등을 진행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한양행의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동국제약이 갱년기 여성들의 기분 전환과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3년 만에 동행캠페인을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16일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다음달 6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해당 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동국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동행캠페인은 그동안 춘천 남이섬, 서울의 안산 자락길, 남산 순환로, 국립수목원 등에서 열린 바 있다.해를 거듭하면서 중년 여성들을 위한 동국제약의 대표 힐링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는 게 동국제약 측 설명이다.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후 3년 만에 재개하게 된 이번 행사는 20쌍의 중년 여성 참가자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동국제약 관계자는 “가드닝(원예) 클래스 체험, 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유한양행이 제약업계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확대에 나섰다.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시장은 초기 단계로 선진국과 국내 기업의 기술 격차가 근소한 것으로 알려져있다.15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이번 에이투젠 지분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과 미생물 군집의 유전적 정보를 총칭하는 말로, 인체 생리 현상과 면역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다.기존 주식 인수를 통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상태인 유한양행은 내년 초 별도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양사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와 인간의 장내 미생물 조절을 통해 치료 효능을 가지는 마이크로바이옴치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물리 치료에 사용되는 고주파 온열 장비는 아직 뚜렷한 선점 기업이 없는 상태다.최근 동아에스티가 국내 고주파 온열 장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이에스온(대표 정주환)과 고주파 온열 장비 ‘Hiper 330’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제이에스온은 고주파 RF 특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주파 의료 장비 전문기업이다.고주파 자극기는 10만 Hz(헤르츠) 이상의 고주파 파동 에너지를 인체에 가하여 각종 근골격계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물리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동아에스티가 독점으로 국내에 판매하기로 한 고주파 온열 장비 ‘Hiper 330’은 기존 고주파 자극기와 차별화된 요소를 갖고 있다.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가변 주파수를 적용했다. 해당 장비는 인체의 정상조직과 비정상조직 간 서로 다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대웅제약이 임신성 당뇨병 환자와 태아 건강 지키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13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대한당뇨병연합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약 4만 8000명이다.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 26만명과 비교할 때 18%가 넘는 신생아가 임신성 당뇨 산모로부터 태어났다는 게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한당뇨병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혈당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밀의료 분야와 연관된 각종 연구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성모병원이 혈액암 원스톱 진단 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차세대 전장유전체 진단(Whole genome sequencing‧WGS) 플랫폼의 공동 연구 개발과 조기 도입 협력을 위해 ㈜지놈인사이트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전장유전체분석(WGS)은 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기술을 뜻한다.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현재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세대유전자패널검사(Next generation sequencing·NGS)는 기술적 한계로 유전체의 약 0.1%~1% 부분만 선별적으로 검출한다.이와 비교했을 때 전장유전체분석은 유전체 전체를 살펴볼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실제로 지난 2021년 미국 워싱턴대병원 연구진은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전장유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대웅제약의 관심과 사랑이 남다르다.대웅제약은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연구소와 공고한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6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대웅제약 R&D센터에서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에 기여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해당 분야의 연구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석‧박사 대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약물전달시스템의 약자인 ‘DDS’(Drug Delivery System)는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하는 등 약물을 목표 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을 뜻한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는 ‘근력’을 보충해 주는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근력개선 머슬짱’이 약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오미자추출물 1, 582mg)과 비타민B2 및 비타민B6 및 면역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을 함유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근력개선 머슬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을 구성하는 오미자추출물에는 기능성 성분인 ‘쉬잔드린’이 함유돼 있는데, 주로 오미자 씨앗에 집중돼 있다.쉬잔드린은 건오미자 1t에서 단 1.4kg만 추출될 정도로 귀한 원료로 알려져 있다. 성인 남녀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오미자추출물’ 섭취 후 변화 실험에서는 ‘대퇴사두 근력 및 악력 개선’이라는 유의적 결과도 도출된 바 있다.이 같은 장점들을 토대로 머슬짱은 식약처로부터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최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약국 공급에 나섰다.유한양행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유한 자체 브랜드인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이번 자가검사키트 약국 공급을 통해 국가 방역 및 의료 대응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유한양행이 공급할 자가검사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임상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올해 2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으며, 유럽에서 진행한 전향적 임상에서도 민감도 96.67%/특이도 100%라는 높은 평가결과를 받았다.이를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을 획득한 바 있다.제조사 오상헬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보령은 우주에서 휴먼 헬스케어 솔루션을 찾기 위한 ‘제1회 CIS 챌린지’ 발표행사를 지난 4일(현지시각)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발표행사에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8개국(미국, 벨기에,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한국) 16개 팀이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 산하 우주건강중개연구소의 제임스 휴리 부국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이날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했다.선발된 팀은 오는 12월 8일 생중계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통해 전 세계의 투자자들에게 자신들만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김정균 보령 이사회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우주에서 인간의 활동이 많아졌다. 안전한 우주 여행을 위해 다양한 건강 상태에 대한 세심한 케어가 필요해졌다”며 “보령이 CIS 챌린지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우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유한양행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보고서는 △ESG 경영 체계와 중대성 평가 등을 담은 Our Approach to ESG, △R&D 강화, 품질 경영, 의료복지 지원 등을 담은 ESG Highlight, △환경, 안전, 상생경영 등을 소개하는 ESG Performance 등으로 구성됐다.환경 측면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와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설비 도입, 친환경 종이 포장재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사회 측면에서는 오창공장의 무재해 16배수 달성(22년간 산업재해 미발생),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등의 성과가 수록됐다.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사외이사 과반수 확보 및 여성 사외이사 영입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 추구,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통합인증 획득 내용이 담겼다.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내외부 고객의 만족 제고를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유한양행은 다양한 방송 활동이 가능한 규모의 ‘유한 미디어 센터’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이번 미디어센터 오픈과 함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유한 미디어 센터는 약 60평 규모이며 총 2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됐다.스튜디오1은 여러 인원이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구현이 가능하고 스튜디오2는 소규모 인원이 촬영할 수 있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55인치 방송 프롬프터, 98인치 UHD전자칠판 등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한 징비도 함께 구비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5M 전동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 가상 배경 편집 및 합성 촬영까지 가능하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유한양행은 앞으로 유한 미디어 센터를 통해 사내 온라인 교육, 웨비나, 온라인 학회, 라이브커머스, 유한양행 ‘건강의 벗’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와 디지털 영상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스튜디오 대관을 통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GBP510)을 부스터샷으로 교차 투여하는 임상 대상자 조건이 5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이 커지면서 임상시험 조건이 변경된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종 부스터샷(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추가 접종) 임상시험 대상자는 당초 '19세 이상~50세 미만 성인'에서 '만 19세 이상의 모든 성인'으로 바뀌었다.질병관리청이 주도하는 이번 연구자 임상은, 국내에 허가된 다른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성인이 스카이코비원을 추가 접종했을 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한다.고려대구로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기관이 임상에 참여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계획을 허가 받은 뒤 만 19세 이상 50세 미만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왔다.그러던 중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동아에스티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올해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가 주관 연구기관이며, 동아에스티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을 맡고 있다.이번 과제에서 동아에스티는 30년간의 신약개발 경험과 다년간의 항암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발굴과 기전연구를 맡는다.심플렉스는 인공지능 기반 활성구조 도출 및 선도물질 최적화와 예측모델 API 구축을 담당한다.연세대학교 조병철 교수팀은 고품질의 환자 유래 데이터베이스와 우수한 항암 신약 연구 역량을 통해 타겟 발굴과 물질 검증을 맡는다.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이 중 일부를 전문기관인 연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