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최고의 양극재 업체와 손을 잡았다.LG화학은 지난 23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부터 총 12만5000톤의 양극재를 공급받게 된다. 고성능 전기차(EV, 380㎞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약 4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만 10만700명에 달한다.LG화학은 현재 양극재를 직접 생산하면서 외부 조달도 병행하고 있다.구미와 청주의 양극재 공장 신·증설을 통해 내재화 비중을 꾸준히 올리고 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외부 조달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자사의 인공지능 ‘ThinQ(씽큐)’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한다.LG전자는 다음달 2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을 개발자 사이트 (http://thinqplatform.developer.lge.com)에 올리기로 했다. 이 사이트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개발 파트너가 되면 LG전자가 축적한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가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oftware Development Kit)를 사용할 수 있다.씽큐 플랫폼은 음성·영상·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되며 TV, 생활가전, 휴대폰, 자동차, 로봇 등 각 제품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한다.특히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한다.LG전자는 제품에 입력된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씽큐 플랫폼에 국제 표준 통신 암호화 기술(TLS 프로토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LG전자는 씽큐 플랫폼 가운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 등 도발을 극복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29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29일 대전에 위치한 LG화학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핵심소재·부품의 경쟁력 확보가 LG의 미래제품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근간”이라고 강조했다.지난달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을 방문해 제조와 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장비 기술 개발과 전략 등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LG의 소재·부품·장비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현장을 찾은 것이다.구 회장은 “최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육성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LG화학의 R&D 성과는 국내소재·부품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방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도 직결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연구개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는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이어 백색국가 제외로 국내 산업계 부담을 가중시킨 상황을 대비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LG그룹 계열사들이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경력보유여성'이란 일반적으로는 사용하는 '경단녀(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를 지칭하는 말인데, '단절'이라는 부정적 단어 대신에 '보유'라는 긍정적 의미를 더해 LG가 만들어낸 명칭이다.LG의 이런 명칭 변경은 회사가 추구하는 경력보유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보여주는 셈이다.28일 LG CNS에 따르면 국내 IT업계 최초로 자사 출신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보기술(IT) 능력을 보유한 여성들을 IT교육 강사로 양성해 LG CNS의 중학생 대상 무상 SW교육 '코딩 지니어스'의 강사로 활동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LG CNS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IT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이수한 경력보유여성들은 오는 9월부터 10개 학교 130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코딩 지니어스'의 강사로 활동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가 ‘협력사의 생산성이 상생(相生)의 토대’라는 인식 아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주목된다.LG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국내 협력사와 약 300억원을 투자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진행했으며, 이 같은 노력에 지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자동화율이 약 10%p, 생산성은 최대 550% 증가했고, 불량률은 최대 9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올해 60여 개 협력사의 전체 공정을 자동화하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한 협력사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LG전자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4년간 총 100억 원을 출연키로 했다.LG전자의 1차 협력사 고모텍(경남 김해·냉장고 도어 생산)은 이번 지원으로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제빙(製氷) 도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했다. 우선, 제작과정 전체 10개 공정이 4개로 줄었고 불량률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LG그룹이 지난 6일 경기도 안성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故석원호 소방위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하고 그의 유족에게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LG 복지재단 측은 12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이 힘든 업무를 수행하며 헌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이번 故 석 소방위의 숭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함께 기억하자는 뜻에서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고인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도착한 후 건물 지하에 대피하지 못한 공장 직원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건물로 진입하던 중 대형 폭발과 함께 참사를 당했다.고인은 15년간 성실히 공직에 임한 베테랑으로 항상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뛰어가며 솔선수범했고,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소방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특히 10대 자녀 2명과 70대 부친을 모시고 살던 성실한 아빠이자 효심 깊은 아들이었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한편,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가 듀얼스크린 'V50 씽큐'의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탈착식 디스플레이 듀얼스크린을 내세운 새로운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V50 씽큐'는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평가 속에 LG폰 판매를 이끌었다.LG전자는 6일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설명회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내달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국제가전박람회)2019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스마트폰 신제품과 함께 보다 향상된 기능의 LG 듀얼 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회 개막 하루 전날에는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풀만호텔 베를린 슈바이처호프에서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날 LG전자가 발송한 초청장에는 게임 화면을 모티브로 제작한 약 20초 분량 영상을 담아 듀얼스크린의 한층 개선된 사용성을 강조했다.캐릭터가 게임 안에서 ‘카메라’와 ‘게임패드’ 아이템을 획득하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가 출시 2개월여 만에 국내 판매 35만대를 넘어섰다.LG전자 관계자는 “2011년 4G 상용화 당시 LG전자의 첫 LTE 스마트폰이었던 ‘옵티머스 LTE’에 비해 약 2배 빠른 판매 추이”라고 말했다.LG V50 ThinQ는 소비자들로부터 ‘듀얼 스크린 폰’으로도 불린다. 필요할 때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 ‘LG 듀얼 스크린’을 끼워 화면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당초 듀얼 스크린 방식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폴더블’에 대한 기대치와 다소 달랐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자체를 접는 형태의 타사 폴더블폰에 비해 혁신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평가가 나오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기존에 없던 멀티태스킹 활용성이 LG V50 ThinQ의 가장 큰 장점이 됐다.예를 들면 모바일 게임이 대표적이다. 듀얼 스크린의 특성상 화면 2개를 각각 플레이 화면과 게임 패드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는 미국 애플의 최신 '맥(Mac)' 제품들과 연결성 및 호환성이 뛰어난 'LG 울트라파인(UltraFine)' 5K 모니터(모델명:27MD5KL) 신제품을 3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썬더볼트3(Thunderbolt3)' 단자를 탑재해 외부 제품들과 연결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애플의 최신 맥북 프로, 맥북 에어, 맥 미니, 아이맥 등을 지원한다. '썬더볼트3'의 전송 속도는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Gbps)로 5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 출력과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94와트(W)의 충전 전력을 제공해 모니터와 연결된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아이패드 프로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USB-C(USB Type-C)' 단자도 탑재해 범용성이 뛰어나다.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맥북과 아이맥의 운영체제 'macOS 모하비(Mojave) 10.14.6' 및 '아이패드 프로' 운영체제 'iOS 12.2'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요즘 아이들은 OOO㎝ 정도는 되야죠’주변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흔히 나누는 이야기다. 실제로 성장이 더딘 아이를 둔 부모는 성장클리닉 등을 방문해 호르몬제나 한약 등의 처방을 받기도 한다.저신장아동을 위한 성장호르몬제 치료는 연간 1000만원 정도의 큰 비용 부담을 갖게 된다.이 때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은 이 같은 기회를 얻지 못 하는게 현실이다. 특히, ‘저신장아동’ 같은 경우 성장호르몬제 처방이 절실한 상황이다.LG는 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와 가정을 위해 25년째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지원사업으로 저신장 아동의 키와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LG복지재단 “26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26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0억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소개했다.LG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25년간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화학은 25일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경북 구미에 약 5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공장 건설로 직간접 1000여명 규모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LG화학은 예상했다.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재료로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 산업이다.신설 공장은 내년 중 착공해 투자가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연간 약 6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380㎞ 이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디스플레이(이하 LGD)는 경기도 파주 P10 공장 내 10.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3조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LGD는 이번 투자를 통해 OLED 중심으로 TV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 하고 이를 ‘OLED 대세화’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 투자는 2017년 올레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및 중소형에 7조8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 이후 2년 만이다.LGD는 지난 2015년 11월 신규 공장 건설과 설비 확대를 위해 1조8400억원의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7년 7월에는 월 3만장 생산을 목표로 2조8000억원의 선행투자를 결정했다. 구미의 중소형 플라스틱 올레드 설비 투자까지 합칠 경우 전체 올레드 설비 투자 규모는 10조원을 웃도는 수준이다.이를 통해 LGD는 10.5세대 생산라인에서 65인치 초대형 올레드를 중심으로 2022년 상반기에 초기 투자한 월 3만장 규모의 양산을 시작하고, 월 1만5000장의 투자 확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의 인공지능(AI) TV가 이제 아랍어도 알아듣는다.LG전자는 'LG 올레드 AI ThinQ'와 'LG 나노셀 AI ThinQ' 등 2019년형 LG 인공지능 TV에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LG ThinQ)'를 토대로 아랍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중동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아랍어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TV 신제품을 이달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라크, 요르단 등 중동시장에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여러 차례 버튼을 눌러 TV 기능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 매직리모컨의 마이크 표시 버튼을 누른 채 음성으로 명령하면, 콘텐츠 검색 및 추천, 볼륨 조정, 채널 변경, 화질 또는 음질 모드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오늘 제다(Jeddah) 날씨 어때?", "케밥 레시피 알려줘" 등을 아랍어로 말하면, TV 화면에서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을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바다에 뛰어든 경찰과 패스트푸드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을 제압한 시민, 화재를 발견하고 시민들을 대피시킨 공익요원 등이 'LG 의인상'을 받는다. LG복지재단은 포항북부경찰서 소속 임창균(48) 경위와 김영근씨(64), 구교돈씨(22) 등 3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임 경위는 지난 7일 오후 포항 북구 송라면 백사장 주변을 순찰 중 피서객으로부터 인명구조 호출을 들었다. 당시 현장에선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20대 남녀가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는 긴박한 상황.수상 인명구조 자격증이 있는 임 경위는 튜브를 갖고 바다로 뛰어든 뒤 50미터를 헤엄쳐 시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그는 "경찰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주차관리인으로 근무하던 김영근씨는 지난 13일 흉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 생활가전의 꾸준한 친환경·고효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LG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자사의 7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LG전자는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과 함께 3년 연속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기업이 됐다.녹색구매네트워크는 소비자환경단체 20여 곳과 일반 소비자 약 200명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감안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이번에 수상한 LG전자 제품은 스타일러와 코드제로 A9 청소기, 디오스 전기레인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퓨리케어 정수기, 트롬 드럼세탁기 등이다.LG 생활가전이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은 핵심부품에 적용한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 크게 작용했다.인버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다.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만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스페인 과달라하라주(州)의 '알토 타호(Alto Tajo)' 자연공원에 LG 스마트폰을 장착한 드론이 떴다. 최근 대형 산불피해를 본 공원의 복원 활동을 위해 피해지역 촬영에 나선 것.LG전자는 올해 유럽에서 환경 파괴와 지구온난화를 막는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같은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실제 LG전자는 드론에 장착한 LG G8 씽큐의 후면 카메라 3대로 자연공원을 정밀 촬영하고 LG 노트북 그램으로 그 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위치와 씨앗 종류를 정한 뒤 다시 드론으로 약 200만개의 나무 씨앗을 뿌렸다.한편 LG전자는 스페인에서 오는 2030년까지 47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를 내걸고 '국민 한 사람당 나무 한 그루 심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헝가리 등에서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LG전자는 ‘정도 경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위반행위 제보 접수 건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정도경영 포털과 사이버 신문고, 모바일 제보 시스템 등 위반행위 제보 시스템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업무수행 중 저지른 일체의 정도경영 위반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LG전자는 ‘협력회사 상생마당’ 채널을 통해서도 외부 이해관계자도 부당한 고충사항을 익명으로 제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LG전자가 최근 발간한 '2018~2019년 지속가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48건에 달했던 위반행위 제보 건수는 2017년 523건으로 소폭 감소하다 2018년에는 465건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위반행위 제보 유형은 민원(고객불만과 협력회사 고충)이 340건(73.1%)으로 가장 많았고 부정비리가 56건(12.1%), 기타(HR,불공정거래 등) 69건(14.8%) 인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자체 진단을 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유플러스는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국내 2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로, 지난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총 8차례 평가가 진행됐다.올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31개사로, 전체 대상 기업의 약 15% 수준이다.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활동의 일환으로 중소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협력사에 무이자로 300억원을 대여, 신제품 개발 및 신기술 연구 등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 대여가 가능한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 중이다.LG유플러스는 또, 산업통상자원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등에 참여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 중에 있다.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의 인재 개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LG전자가 협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지원활동으로 상생(相生) 실천하고 있다.LG전자는 24일 “최근 31개국, 전체 1차 협력회사 1600여개를 대상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스크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자가진단은 세계 최대 산업연합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이하 RBA)가 공유하는 양식을 바탕으로 노동자 인권, 산업안전, 설비안전, 유해물질관리, 정보보호 등 약 90개의 세부항목을 대상으로 한다.LG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 함께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최근 3년간 1차 협력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리스크 자가진단을 실시해왔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자가진단 결과가 일정 점수보다 낮은 회사를 '고위험' 협력회사로 분류해 현장실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개선과제를 도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이노베이션 랩을 중심의 기술혁신과 상생 활동 강화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LG유플러스는 20일 “'U+5G 이노베이션 랩'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및 AR, VR 등 5G 핵심 기술과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들의 5G 기술, 서비스 개발, 상용화 지원을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U+5G 이노베이션 랩'은 5G 네트워크와 기지국 장비, 각종 디바이스를 갖추고 이곳을 찾은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손쉽게 5G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 상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U+5G 이노베이션 랩'은 지난 4월 3일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11주 동안 250여개 기업이 이용, 5G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핵심으로 확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