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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안정현 기자 = 현대·기아차의 품질경영이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력으로 인정받았다.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31일 발표한 ‘2012 중국 신차품질조사(IQS :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 YF쏘나타, EF쏘나타와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K2) 등 총 3개 차종으로 차급별 1위에 최초로 올랐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社의 신차품질조사(IQS)는 2011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9개월간 43개 도시에서 신차를 구입한 고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차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내는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68개 브랜드 총 215개 차종이 자웅을 겨룬 이번 중국 신차품질조사에서 현대·기아차는 총 10개 세그먼트 중 고급형 중형차급, 경제형 중형차급, 소형차급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미국시장에 이어 중국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입증
경제일반
안정현 기자
2012.10.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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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새누리당은 31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의 탄생 가능성이 커지자 민주당은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여성을 모독하는 치졸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주장하며 “호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새누리당에 따르면 민주당 대변인은 “박 후보는 출산과 보육 및 교육,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고민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며 “박 후보에게 여성성은 없고 남성성만 있다”고 공격했다.이와 관련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후보가 미혼이라는 사실을 가지고 흠집내기 공세를 펴면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민주당이 늘 그래왔듯 네거티브치곤 참으로 졸렬할 뿐 아니라 여성에 대한 시각도 편협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 대변인 논평은 여성의 역할을 출산과 보육, 교육, 장보기 정도로 한정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선진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여성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리더로서, 파트너로서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0.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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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후보들에게 정책이슈 10개에 대한 찬반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대선 핵심 정책이슈로 17대 핵심이슈와 달리 경제민주화, 무상의료가 포함되었다는 것은 우리 사회와 국민의 열망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무상의료에 대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반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찬성,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기타라고 응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미 여러 번 무상의료에 대한 강한 반발을 나타냈었다. 우선 그는 “무상의료는 세금을 투입하는 것인 만큼 ‘무상’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 자체가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재원이 최대 5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데다 의료쇼핑과 같은 도덕적 해이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반대했다. 그리고 박 후보의 의료공약은 암을 비롯한 4대 중증질환 100% 보장이다.문재인 후보는 “국민 모두가 질병 치료에 대한 걱정과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며 무상의료에 찬성했다. 안철수 후보는 “입원 의료에
기고
트루스토리
2012.10.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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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부산에서 10대 여고생 3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동반 투신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3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3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여고생으로 보이는 정모(17), 윤모(18)양 등 3명이 피를 흘리고 숨진 채 이 아파트 주민에게 발견됐다.경찰은 이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숨진 10대 3명의 소지품과 소주병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이들이 소주를 나눠 마시고 처지를 비관해 아파트 옥상에서 함께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부산과 대전, 광주 등 거주지가 다른 이들이 가출한 상태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서로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숨진 3명의 거주지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 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국
정석호 기자
2012.10.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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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윤한욱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윤석열)는 LIG건설 부도 전 1800억원대의 기업어음(CP)을 부정 발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구본상(42) LIG넥스원 부회장을 31일 구속했다.검찰은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오춘석 LIG그룹 대표이사 사장과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도 이날 구 부회장과 함께 구속했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부장판사는 “분식회계와 사기적 CP발행으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한 범죄행위가 소명되고 이들의 지위에 비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구 부회장 등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신청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을 알고도 LIG건설 명의로 약 1894억원 상당의 CP를 발행한 혐의다.검찰은 신병을 확보한 구 부회장 등을 상대로 이 시간 현재, 계열사 부당 지원이나 비자금 조성
경제일반
윤한욱 기자
2012.10.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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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지난 8일 통일부 국감에서 제기한 ‘노무현-김정일 비밀회담·비밀대화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29일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은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주장한 배석자 없는 비밀·단독회담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비밀·단독 회담은 없었으며, 북한에서 녹음해서 전해준 관련 녹취록도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또한 원 원장은 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해 “공개하면 더 이상 비밀이 아니므로 공개하면 안 된다”면서 “북한이라는 상대가 있고 국가안보가 더 중요하다”며 여야가 합의해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새누리당에서 문제를 삼은 노 전 대통령의 “NLL 영토선 아니다”는 발언에 대해 원 원장은 “헌법적 기준으로 보면 북방한계선은 영토선이 아니며 압록강과 두만강이 영토선”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남북의 특수관계상 실질적 영토선으로 볼 수도 있지 않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해, NLL의 이중적
정치일반
이승진 기자
2012.10.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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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2%, “외모 차별 경험 있어”[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대학생의 62%가 외모로 인해 차별이나 부당한 대우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 56%는 “외모도 경쟁력이란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응답했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대학생 568명을 대상으로 ‘외모’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대학생의 62.1%가 “외모로 인해 차별대우, 부당대우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외모로 인한 차별의 경험은 여학생(59.4%)보다는 남학생(66.1%)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다섯 명 중 세 명 꼴로 경험한 외모 차별의 경험 탓일까? 대학생들은 외모를 경쟁력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즉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 대학생의 55.8%가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특히 ‘동의할 수 없다
경제일반
최성미 기자
2012.10.31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