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II 장편 영화 부문 유일한 아시아권 작품
"자연스러운 연기와 연출이 인상적인 영화"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오션사이드국제영화제(OFII)에 공식 초청된 독립영화 '다신 안 볼 사이' 포스터. [위픽코퍼레이션 제공]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오션사이드국제영화제(OFII)에 공식 초청된 독립영화 '다신 안 볼 사이' 포스터. [위픽코퍼레이션 제공]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6명의 배우가 즉흥연기로 시놉시스를 완성, 신선함을 인정받고 있는 독립영화 '다신 안 볼 사이'가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오션사이드국제영화제(OFII)에 공식 초청되었다. 

31일 마케팅 플랫폼 위픽코퍼레이션(대표 김태환)에 따르면 독립영화 '다신 안 볼 사이'는 OFII 장편 영화 부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시아권 작품이다. 

OFII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신 안 볼 사이'는 이홍래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6명의 배우가 즉흥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장면을 이어가며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완성도는 물론 깊이 있는 내면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든 배우가 엔딩 크레딧에 ‘각본’으로 이름을 올려,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어디까지가 배우 본연의 모습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와 연출이 인상적인 영화라고 플랫폼 측은 설명했다.  

위픽코퍼레이션 김태환 대표는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의 데뷔와 독립영화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제작 투자에 나섰다"며 "독립영화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픽코퍼레이션은 마케터들의 데뷔-성장-성공 등을 함께하는 '마케터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지난 5월 론칭한 통합 광고/마케팅 플랫폼 ‘위픽업’, 6월 론칭한 ‘위픽레터’를 통해 그 비전에 다가가고 있다고 위픽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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