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솔루션 오아시스 통해 '워킹데드', '서머너즈워' 선봬
기술, 콘텐츠, 마케팅 포괄하는 공동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XPLA는 올 상반기 중 블록체인 솔루션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시장에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 제공=뉴스퀘스트]
XPLA는 올 상반기 중 블록체인 솔루션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시장에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일본 시장에 대작 웹3 게임을 선보인다.

XPLA는 올 상반기 중 블록체인 솔루션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시장에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원작 드라마 '워킹데드'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로 컴투스홀딩스가 운영 중이다. 2022년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원작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소환형 RPG다. 프랑스 스팀(글로벌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구글 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경젱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XPLA는 오아시스와 기술, 콘텐츠, 마케팅을 포괄하는 공동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IP 보호에 특화된 보안성을 강점으로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등 세계적인 게임사들과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인 소프트뱅크가 검증인(밸리데이터)으로 참여하고 있다. 

XPLA는 향후 오아시스 플랫폼에 레이어2 체인인 'XPLA Verse'를 구축해 다양한 게임들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XPLA는 오아시스와 함께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게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며 “상반기 중 세계적인 IP를 활용한 두 종의 대작 웹3 게임으로 5500만 일본 게임 인구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도미닉 장(Dominic Jang) 오아시스 사업총괄이사는 “XPLA가 오아시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XPLA 메인넷과,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오아시스의 비전과 기술이 세계 웹3 게임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하는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등 히트 IP 기반의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하며 글로벌 웹3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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