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뷰렌저릭 같은 손쉬운 상대를 만나게 돼 기쁘다. 연습할 것도 없다.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화끈하게 이길지 고민 중이다.”‘동백’ 진태호가 오는 9월 예정된 더블지FC 09 뷰렌저릭과의 경기에 자신감을 보였다.뷰렌저릭와의 대결은 지난 3월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된 더블지FC 06에서 진태호의 도발로 성사됐다. 당시 잠정 챔피언의 자격으로 케이지에 오른 진태호는 뷰렌저릭에게 "진짜 양아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경고했었다. 15일 기자와 만난 진태호는 당시 도발 이유에 대해 “팀 동료 김성권과의 경기에서 뷰렌저릭의 고의성 짙은 반칙이 너무 많았다”며 “우선 반칙을 하고 심판이 저지하면 모른 척 넘어가는 게 보기 싫었다. 심지어 매 라운드 종료 직전 교묘하게 때리기도 하더라”라며, 뷰렌저릭의 프로 정신을 지적했다.이어 “원래 6월에 경기를 할 예정이었지만 뷰렌저릭의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 뷰렌저릭은 프로 선수가 아니라 일당을 받는 싸움꾼 같다”며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오는 19일 미국 텍사스 포토워스 디키즈 아레나에서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PPV '머니인더뱅크 2021'이 개최된다.지난 2005년 '레슬매니아 21'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머니인더뱅크는 링 중앙에 돈가방을 놓고 다수의 선수가 ‘하드코어 룰’로 경기하는 이벤트다. 가방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챔피언 도전권이 주어지는데, 획득한 날로부터 1년간 시간과 장소 불문, 언제 어디서든 권리증을 사용해 챔피언십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머니인더뱅크 우승자 세스롤린스는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경기 중 권리증을 사용해 3분 만에 벨트를 가져가기도 했다. 이처럼 머니인더뱅크는 단순 도전권 이상의 의미가 있기에 챔피언십보다 더 주목받는 매치가 되곤 한다. 19일 열리는 WWE 페이퍼뷰 ’머니인더뱅크‘에서는 남성부와 여성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남성부에는 드류맥킨타이어, 나카무라 신스케, 케빈오웬스, 빅E, 존모리슨, 리들, 세스롤린스, 리코세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0도쿄올림픽이 도쿄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도쿄올림픽 대부분 경기장은 수도권 4개 지역에 집중돼 있다.일본 정부, 도쿄도,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은 8일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에 관한 5자 협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따라 4개 수도권 외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시즈오카 현 등 4개 지역에선 정원의 50% 범위에서 최대 1만명까지 입장을 허용하는 쪽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8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 동안 도쿄 지역에 4번째 긴급사태를 발효하기로 했다.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열리는 도쿄올림픽 기간을 포함한다.도쿄의 긴급사태 선포는 작년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이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파워 펀처' 황인수가 자신의 고향에서 제8대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동현 애제자'로 알려진 황인수는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로드몰 로드FC 058’에서 ‘코리안 마우이’ 오일학을 꺾고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렸다. 황인수는 5승 1패의 전적 중 5번의 승리 모두를 1라운드 KO로 장식한 파워 넘치는 파이터다. 이날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오일학은 2002년생으로, 필리핀 혼혈의 젊은 격투가다. 지난 ARC004에서 ‘흑곰’ 박정교에게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었다. 두 선수의 각오는 매우 비장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 황인수는 “창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오일학은 “챔피언이 돼 로드FC 필리핀 대회를 꼭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선수의 1라운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이었다. 황인수는 오일학의 앞발을 노리는 일명 ‘카프킥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김재훈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전에 나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선수들과 다시 한번 붙고 싶다.”'무승 파이터' 김재훈이 마침내 첫 승을 올린 뒤 토해낸 일성이다. 김재훈은 지난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로드몰 ROAD FC 058' 세미파이널에서 ‘영화배우’ 금광산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무승 파이터로 불렸던 지난날의 설움을 벗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김재훈의 전적은 1승 4패가 됐다.김재훈의 상대인 금광산은 영화 '아수라', '범죄도시'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액션배우다. 3년 전 김재훈의 경기를 보고 "저 선수 정도는 3개월만 운동해도 이기겠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돼 이날 경기가 성사됐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시작부터 신중하게 진행됐다. 금광산은 차분히 거리를 두며 로우킥을 시도했고, 김재훈도 로우킥으로 응수했다. 팽팽하게 전개되던 경기는 라운드 중반 김재훈의 펀치가 금광산의 얼굴에 적중하며 급격하게 기울어졌다. 클린치 싸움 중 금광산의
【뉴스퀘스트=이무현 인턴기자】 ‘재일동포 레슬러’ 제이크리가 데뷔 6년 만에 첫 삼관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일본 도쿄 오오타구 종합 체육관에서 개최된 전일본 프로레슬링 챔피언스 나이트. 이날 메인 이벤트에는 제이크리와 미야하라켄토, 아오야기가 출전해 공석이 된 삼관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본래 제이크리는 챔피언스 카니발의 우승자 자격으로 전 챔피언 스와마와 싱글 매치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스와마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무산. 이후 단체의 아이콘인 미야하라와 ‘괴물신인’ 아오야기가 대체자로 지정돼 챔피언을 가리는 ‘3웨이 매치’가 결정됐다. 이번 경기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두 선수가 먼저 경기를 진행하고, 시합 종료 시 링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선수와 승자가 경기하는 규칙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메인이벤트 첫 번째 시합에 미야하라와 아오야기가 격돌했다.특유의 근성과 힘으로 미야하라를 압박한 아오야기. 그러나 후반 아오야기의 빈틈을 노린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돌주먹계의 새로운 강자는 누구일까? UFC 헤비급 랭킹 3위 시릴 가네와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가 오는 27일 양보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에 나선다.’UFC FIght NIght’에서 격돌하는 이번 승부는 가네의 9연승이냐? 볼코프의 판 뒤집기냐?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릴 가네는 종합격투기 8전 전승으로 헤비급 강자로 떠올랐다. 바로 직전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UFC 랭킹 3위로 급부상했다.하지만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가네에게 "(로젠스트루이크와 맞대결은) 세상에 이름을 알릴 기회였다. 가네는 이겼지만 그뿐이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이에 가네는 "사람들은 재미있는 경기만 원한다. 지루할 수 있었지만 전문가의 시선에서는 멋진 퍼포먼스였다"며 반박했다.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네는 타이틀 도전권을 목전에 둔 만큼 승리를 통해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프로레슬러 제이디리가 다음 달 11일 예정된 PWS 토너먼트 8강전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제이디리는 지난 23일 진행된 뉴스퀘스트와 인터뷰에 "레이XI는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4강전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이다.제이디리는 한국 최고의 하이플라이어로 평가된다. 레이XI와의 상대 전적에서 2전 2승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다. 제이디리는 8강전에서 승리 후 4강에 진출 시 김미르와 카드레인의 경기에 승자와 맞붙는다.이 역시도 ‘KOK 챔피언’ 김미르가 크게 우세한 상황이다. 누구의 승리를 예측하냐는 질문에 제이디리는 "인정하기 싫지만, 김미르가 올라올 거로 생각한다"며 "김미르를 넘기에 키드레인의 경험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제이디리는 김미르와 총 5번 대결해 2승 3패를 기록했다.제이디리는 "김미르와 너무 많은 경기를 했다. 이제 끝낼 타이밍이라 생각한다"며 "김미르의 변칙 공격에도 적응이 됐다. 쉽게 이겨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도쿄올림픽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의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올림픽을 관중을 수용하는 형태로 개최하기로 했다. 경기장별로 정원의 50% 최대 1만명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5자 협의를 갖고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을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명으로 공식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입장 허용 관중은 경기장 정원이 1만명이면 5000명까지, 2만명이면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정원이 2만명을 초과해도 수용 가능한 최대 관중은 1만명이다.5자 협의에선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해 긴급사태 등이 발령될 경우 무관중 전환도 검
【뉴스퀘스트=이무현 인턴기자】 국내 격투기 무대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가운데 몽고 출신 파이터 더르츠(24)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더블지FC 이지훈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시 상봉동 더블지FC 오피셜 짐에서 개최된 ‘더블지FC 08’에서 “오늘 출전하는 선수 중 한 선수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몽골 출신의 ‘더르츠’를 손꼽았다.이 대표는 다소 직설적인 질문에 “오늘 출전한 22명의 선수 모두 사연이 있고 간절하지만, 더르츠 선수가 가장 기대 된다”고 말했다.한국 격투기 무대에는 이전에도 많은 몽골 출신 선수들이 활약했었다.과거 스피릿 MC에서 활약했던 한종서(몽골명 바트오트공)를 시작으로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딘, 뷰렌저릭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그리고 이들을 넘어서고 싶은 한 몽골인 파이터가 바로 97년생, 만 24세의 더르츠다.몽골에서 복싱선수로 활동했던 한종서와 난딘에르딘과 달리, 더르츠는 3년 전 취업비자를 통해 국내에 들어와 복싱과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제 승리가 찬성이 형께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찬성이 형! 보고 싶습니다“지난 19일, 서울시 상봉동에 위치한 더블지FC 오피셜 짐에서 ‘더블지FC 08’이 개최됐다. 이날 ‘정찬성의 제자’ 최병권은 강마로를 상대로 승리했다.총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던 최병권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값진 승리였다. 최병권은 어느 때 보다 비장한 각오로 케이지에 올랐다.경기전 뉴스퀘스트와 인터뷰에 ”약 1년 만에 출전하는 대회다. 사자가 먹잇감을 사냥하듯 경기에 임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최병권은 차분히 기회를 노렸다. 강한 킥으로 상대를 점점 압박했고, 거리가 나오자 거침없이 들어갔다. 그라운드에서도 상위 포지션을 끝까지 유지했다. 사자보다는 끈질긴 ‘좀비’에 가까웠다. 2라운드는 본격적인 ‘좀비 모드’였다. 라운드 초반 큰 훅을 시작으로 더 적극적인 타격전을 펼쳤다. 큰 라이트를 맞으며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더 많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지난 19일(토요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더블지FC 오피셜 짐에서 ‘더블지FC 08’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상현과 홍승혁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지난 19일(토요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더블지FC 오피셜 짐에서 ‘더블지FC 08’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마로와 최병권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지난 19일(토요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더블지FC 오피셜 짐에서 ‘더블지FC 08’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장범석과 임동주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지난 19일(토요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더블지FC 오피셜 짐에서 ‘더블지FC 08’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권형준과 이동근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프로농구 KT 소닉붐의 연고지가 기존 부산에서 수원으로 이전된다.KBL은 9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6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KT 농구단의 연고지를 2021-2022시즌부터 부산광역시에서 경기도 수원시로 변경하며 홈 경기장은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KT는 기존 프로야구 구단 KT위즈에 이어 프로농구 KT 소닉붐까지 모두 수원에 둥지를 틀게 됐다.특히 수원은 KT외에도 프로축구 삼성블루윙즈와 수원FC, 프로배구 한국전력(남자), 현대건설(여자)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품은 스포츠 메카가 됐다.참고로 수원은 과거 프로농구 삼성썬더스의 연고지이기도 했다.한편, KBL은 이날 KT의 연고지 이전 건외에도 제27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출, 신규 회원 가입, 구단 연고지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KBL 제10대 총재로 김희옥 前 동국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남자 프로농구 무대에 진출한다.KBL은 2일 “한국가스공사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KBL은 오는 9일 오전 8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한국가스공사의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승인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은 오는 9월 공식 창단할 예정이다.한국가스공사는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통해 B2C 기업으로 변화 모색, 수소충전소 등의 수소 사업과 신성장사업의 효율적 홍보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프로스포츠 산업 진흥 및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방침이다.체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농구단 인수를 계기로 B2C 기업으로 변모해 대중에게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03-2004시즌부터 리그에 합류한 전자랜드 농구단은 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경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PGA 정규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이경훈의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45만8000달러(약 16억4000만원)다.지난주 세계 랭킹 137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우승으로 무려 78계단이 오른 59위가 됐다. 이경훈은 또 이날 우승으로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 임성재에 이어 한국 국적 선수로는 8번째 PGA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이경훈은 지난 2016년 PGA 2부 투어에 입문 후 2018-2019시즌부터 PGA 정규 투어에 도전해 80번만에 첫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이경훈은 국가대표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