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TF팀 신설...안전화, 맞춤제작 작업복 중심으로 외연 확대

​코오롱FnC의 워크웨어(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가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코오롱FnC 제공=뉴스퀘스트]
​코오롱FnC의 워크웨어(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가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코오롱FnC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코오롱FnC의 워크웨어(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가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장에 나선다.

볼디스트는 브랜드 내 테스크포스(TF)팀을 신설해 고객 맞춤형 작업복을 중심으로 원부자재 글로벌 소싱 및 산학, 산업계와 적극 협업을 목표로 한다고 22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지난 2020년 설립돼 자동차, 바이커 정비작업자를 위한 메카닉 라인, 내외장 목수를 위한 아라미드 라인 등 각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올해부터 B2B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최초 워크웨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B2B팀과 협업해 기존 고객선과 더불어 신규 거래선 입찰을 공조하는 방식으로 사업 외형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 작업복 이외에도 전문성이 집약된 특수복 시장에 도전할 R&D(연구개발) 구축도 모색한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화 라인업과 에프알쉴드(화염·불꽃 방지용)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오롱FnC의 워크웨어(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가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코오롱FnC 제공=뉴스퀘스트]
코오롱FnC의 워크웨어(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가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코오롱FnC 제공=뉴스퀘스트]

볼디스트는 듀얼 볼텍스, 컴벳, 클래시 등 3종의 안전화를 새롭게 선보이며 작업자들이 작업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에는 코오롱에서 생산 중인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헤라크론 원사를 적용한 '아라미드 토캡'을 적용했다.

아울러 에프알쉴드 라인에서는 장갑, 보안경, 보안면까지 상품군을 확대하며 토탈 라인을 완성했다. 보안경, 보안면은 산업용 눈 보호구를 생산하는 오토스(OTOS)와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주 볼디스트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에는 볼디스트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압도적인 안전성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작업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B2B사업을 본격화하며 워크웨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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