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고, 입는 ‘허파고리’ 연구·개발 추진

365mc는 비비안과 최근 서울 비비안 본사 건물 회의실에서 여성 속옷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65mc제공=뉴스퀘스트]
365mc는 비비안과 최근 서울 비비안 본사 건물 회의실에서 여성 속옷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65mc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국내 대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비안’과 함께 신개념 보정속옷을 개발한다.

4일 365mc는 최근 여성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비비안과 여성용 보정속옷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소재 비비안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철 365mc 대표이사와 손영섭 비비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건강미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바디라인 보정 제품 제작을 위해 기획됐다.

비비안의 독보적인 언더웨어 제작 노하우와 3D 스캐너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비만치료 의료진이 쌓아온 365mc의 여성 체형 빅데이터를 융합해 기존에 없던 강력한 체형교정 속옷을 선보이겠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 선보일 제품은 힙패드 거들 ‘허파고리’다. 

고탄력 밴드와 패드로 허리는 ‘잘록’, 골반과 엉덩이는 ‘풍만’하게 볼륨을 채워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허파고리는 ‘허리는 파고 골반은 리얼볼륨업’ 시키는 365mc의 대표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뜻한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66년 전통의 여성 전문 언더웨어 브랜드 비비안과 함께 출시할 ‘허파고리’ 보정속옷을 통해 모든 여성들이 자신이 지향하는 몸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년 동안 신체를 연구해 온 노하우를 전수해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365mc와 손잡고 건강미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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