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백화점 및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영화관·공연장에서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해제된다.정부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역패스 적용 기준을 발표했다.단,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 등 시설에서의 취식 및 백화점·마트에서 시식·시음 행사는 불가능하다.특히 일부 학원과 공연장에서는 여전히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있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을 중지한다고 판단했으나, 정부는 관악기, 노래, 연기 학원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침방울 생성 활동이 많은 학원에서는 방역패스가 유지하기로 했다.또한 공연장도 이날 방역패스 해제 대상에 포함됐지만 50명 이상이 모이는 비정규 공연장(공연법에 따라 등록된 공연장 이외의 공연장)에서 하는 공연은 함성·구호를 외칠 위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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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2.01.18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