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까지 3주째 '매우 높음'을 기록하면서 보다 강력한 방역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지난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월 둘째 주(12.5∼11)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했다"고 밝혔다.전국 위험도는 11월 넷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최고 단계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도권은 11월 셋째 주부터 4주째, 비수도권은 사상 처음으로 최고 단계까지 격상됐다.코로나19 위험도를 대응역량,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3개 영역을 17개 평가 지표로 나눠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한다.특히 최근 국내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800명대를 넘어 900명대로 올라서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증가한 906명으로 사상 처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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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12.14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