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대지를 적신 봄비가, 새싹을 깨우고, 어둠의 도시에 찾아든 여명은, 눈부신 태양을 데려오지./ 꿈꾸는 사랑의 말들 꽃으로 피어, 빛이 되고, 기둥이 되고./ 쉼이 되어 향기를 뿌리니, 싱그런 눈망울들이, 박자 맞춰 춤을 춘다./ 사랑을 알고 사랑을 할 때. 온전한 사랑의 탄생을 알렸다. 사랑은 위함이다./ 김혜랑 시인의 헌시가 그려지고 있다.에리히 프롬의 이후 사랑에 대한 정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책은 이다. 이 책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만드는 사랑의 중요성과 사랑의 방법, 사랑의 실천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사람을 무시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이해하고 좋게 봐준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상대를 위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신을 위하는 일이다. 사랑의 실천이 바로 자신의 영혼을 살찌게 만들고, 영혼의 역량을 키우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저자는 말을 한다. 지금의 한국사회는 ‘힐링 Healing’을 필요로 하고 있
기고
이창호
2013.06.14 09:54